[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프로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에 초대형 리본보드를 공급하며, 경기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 리더십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축구리그 시작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 개막 행사에서 경기장 최상단에 설치된 초대형 리본보드를 공개했다. LED 모듈을 그물망처럼 배열한 메쉬 LED(Mesh LED) 디스플레이로, 고층이나 곡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일반 LED 모델 대비 최대 68% 가벼운 무게와 유연성이 특징인 모델이다. 휘도와 명암비가 높아 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고, 발열이 적고 전력 소모량이 적어 높은 에너지 효율도 자랑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약 200개 국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부터 소규모 연습장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 스카이리본 뿐 아니라 초대형 스코어보드, 소형 디스플레이 등을 모두 갖춘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더불어 원격 관리,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관리하는 소프트웨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기술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자격제도를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검정 방법의 적합성, 종목의 직무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며, 현재까지 총 66개 기업이 제도 운영 기업으로 인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1년 첫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이후 시대 변화와 제품 트렌드에 맞춰 제도를 발전시키며 자격을 갱신해왔다. 이를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 육성과 전문성 검정 영역에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6일 열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평가 방식 개선과 제품군 확대를 통한 엔지니어 직무 전문성 강화, 고객 만족도 제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엔지니어의 제품 수리 역량을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506곳에 약 2655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소속 구성원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글로벌 경쟁 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AI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기지급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조직 안정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러한 상생협력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이 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김성한 부사장 (구매 담당)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시장의 리더십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을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월 12일까지 온라인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단독 프로모션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과 타이어 교체 수요를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벤투스 에어 S, 벤투스 S2 AS ▲다이나프로 HPX 등 대표 제품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 4개를 구매하고 10월 19일까지 장착을 완료하면 4만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10월 21일 기프티콘으로 발송된다. 온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배송과 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세부 내용은 티스테이션닷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전국 75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O2O 플랫폼 ‘all my T 서비스’를 운영하며 표준화된 차량 관리와 타이어 구매·장착 예약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만나 해당 사업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1995년 사우디 셰이커 그룹과 에어컨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06년 합작법인을 세워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논의는 3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알팔리 장관은 “LG와의 우호적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수출을 주도하는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CEO는 “중동·아프리카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글로벌사우스 시장에서 장기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셰이커 그룹, 데이터 인프라업체 데이터볼트와 함께 HVAC(냉난방 공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이 향후 조 단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AI 생태계 후방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세계 3대 게임쇼 ‘도쿄게임쇼 2025’ 무대에 섰다고 26일 밝혔다. OLED의 게이밍 성능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게이머 공략에 나선 것이다. 25~28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엔씨소프트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OLED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HP의 OLED 게이밍 노트북 ‘OMEN Max 16’ ▲QD-OLED 모니터 ‘OMEN Transcend 32’ 등이 배치됐다. 안진호 엔씨소프트 브레이커스사업실장은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풍 액션 RPG로, 빠른 전투와 화려한 연출이 강점”이라며 “응답속도가 0.2ms에 불과한 OLED는 LCD(3ms)보다 최대 15배 빨라, 제작 의도대로 그래픽을 구현하고 게이머에게 끊김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임 시연과 함께 차세대 폴더블·플렉시블 기술도 전시했다.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S’ ▲안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G’ ▲곡선 디자인이 가능한 ‘라운드 OLED’ ▲스피커 일체형
[FETV=나연지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최초의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뉴 i4는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전비 효율,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주력 모델 i4 eDrive40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세대 모델에 이어 BMW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이번 공급 제품은 BMW 오리지널 타이어 인증 마크인 스타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은 EV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마일리지,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그립 부스트 테크놀로지와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력을 강화했다. 20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 역시 다양한
[FETV=나연지 기자] 두산밥캣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는 임직원 50여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펼치며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는 임직원 40여명이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지난해 두산밥캣에 합류한 두산모트롤도 창원 성산구 일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우수관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해외 20여개 지역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와 굴착기 등 두산밥캣의 건설장비를 활용해 나무 그루터기와 암석 제거,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야구장 시설 보수, 나무 심기 같은 봉사활동의 효율을 높였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홈' 경험을 인도 시장에 선보이며 AI 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인도 IT 기술의 메카인 뭄바이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 BKC)에서 IFA 2025에서 선보인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삼성 AI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도 시장에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AI 홈 전략을 공유하고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가전 제품의 '비스포크 AI'를 각각 소개하며, 이들이 탑재된 다양한 신제품과 AI 홈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종범 부사장은 "미래의 일상을 현실화 한 삼성 AI 홈은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내 3개의 R&D 센터가 삼성의 AI혁신을 인도 시장에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노트북·모니터용 OLED 시장의 대세화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5일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5’를 열고 IT OLED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 델, HP, 레노보 등 글로벌 IT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혁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소비자 경험, 가격·가치 균형, 생태계 파트너십이 기술 대세화의 조건”이라며 “IT OLED는 화질·몰입감·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구동부품을 단일 IC로 통합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메인스트림 제품도 공개했다. 글로벌 파트너사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돌비 연구소는 “OLED가 HDR 경험을 확대할 최적의 선택”이라고 평가했고, 중국 징둥닷컴은 “게임산업 성장에 따라 OLED 모니터 판매가 빠르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전력 기술 ‘UT One’을 첫 선보였다. 산화물 TFT 기반으로 1Hz 가변주사율을 구현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약 3시간 연장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