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화오션이 19일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동료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동료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 한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전수진 거제소방서장과 한화오션 제조총괄 이길섭 부사장, CSHO(Chief Safety Health Officer) 서승권 상무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 현장에선 본선 진출자 20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화오션에 근무 중인 약 4000명의 외국인 동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예선을 통과한 인원이다. 행사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OX 퀴즈, 2라운드는 객관식이었으며, 3라운드는 주관식 문제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 진출자들은 조선업 중대안전수칙, 사내 도로 교통 문제 등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퀴즈와 한국 문화/상식 등 주제의 문항으로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골든벨을 울린 외국인 직원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라모존(27)씨였다. 라모존씨는 ‘안전리더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이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한국GM의 ‘올해의 공급사’에 선정되고,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한 회사는 이로써 품질, 환경에 이어 안전까지 아우르는 삼각축 경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ISO 45001은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거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품질재단에서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범퍼, 로커패널 같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의 설계, 개발, 생산 등 전반의 안전 관리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증기간은 3년으로, 만료일은 오는 2028년 6월이다. 이번 인증은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안전, 품질, 환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지난 4월 글로벌 완성차 업체 한국GM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에만 부여하는 SOY에 14년 연속(2011~2024년)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1월에는 도장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위한 축열식 연소산화장치 도입 등 혁신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오는 7월부터 열리는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일터로서 ‘사무행정’,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등 총 5개 부문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받아 그룹 구성원들에게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문화가 지역사회와 기업 구성원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했다.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류 이동 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안전교육 외에도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하며 함께 했으며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2025 JAKARTA E-PRIX)’가 오는 6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가 펼쳐지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은 직선 고속 코스와 18개 회전 구간으로 구성된 총 길이 2.37km 길이의 도심형 서킷이다. 자카르타 현지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더불어 급격한 가속과 제동이 반복되는 고난도 서킷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타이어의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 일관성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포뮬러 E 시즌 11 대회 기간 동안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공식 레이스카 ‘GEN3 에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혁신 기술력을 증명해왔다. 특
[FETV=나연지 기자] 웅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와 LG전자, SK매직 등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장, 말레이시아 한인회 회장 및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코참 회장, 한국 유학 말레이시아 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소득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렌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가다. 웅진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현지 렌탈 업체를 대상으로 WRMS를 통한 렌탈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웅진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표준화된 핵심 기능 위에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 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이미 국내 주요 렌탈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시장 경쟁력
[FETV=나연지 기자] 핀에어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2025 세계 항공 대상 (World Airline Awards)에서 15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각 부문별 수상 항공사를 선정한다. 핀에어는 북유럽 지역과 장거리 노선 운항 전반에 걸쳐 승객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 북유럽 최고 항공사,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핀에어 최고 고객 책임자 사이먼 라지는 “올해는 무려 3개 부문에서 수상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북유럽 최고 항공사’에 15년 연속 선정된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핀에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핀에어는 이 외에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북미 주요 도시 노선의 내년 여름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세계적 인기 축구 게임 'EA FC 25'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렉트로닉아츠(EA)·엑스박스(Xbo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버전 FC 25 게임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 내장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게이밍 허브의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FC 25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삼성TV와 스마트모니터에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TV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에서도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다양한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FC 25 게임을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오프라인 축구경기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19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렸으며,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 분석 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공동 개발해 상용차 운행기록의 자동 제출을 실현하고, 교통안전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DTG는 차량의 속도, 주행거리, GPS 신호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 기록하는 장치로, 버스·화물차·어린이 통학버스 등 운송 사업자 차량에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운행기록은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행태 개선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된다. 그간 운행기록 제출은 사업자가 DTG에서 USB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별도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컸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운행기록 제출 대상이 25톤 이상 대형 화물차 및 총중량 10톤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뱅크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4호 주인공으로 봉주르wonju봉사단의 김동희 회장을 선정하고,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 남원주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2688건, 누적 1만4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을 돌며 방역·소독 봉사를 이어갔고, 최근에는 저장 강박 장애인을 위한 청소 봉사, 고독사 어르신의 집기 정리 및 장례 지원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김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 반찬 배달, 휴경지 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동희 회장은 “타이어뱅크의 관심과 지원이 봉사단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원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