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4/2025 시즌부터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명문 축구 클럽 ‘알 이티하드’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알 이티하드’는 1927년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최정상급 축구 클럽이다. 최근 2024/2025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 지으며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스폰서십 체결을 통한 ‘알 이티하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 ‘카림 벤제마’, ‘무사 디아비’ 등이 활약하는 구단의 인지도를 활용해 글로벌 톱티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뉴트리션 솔루션 전문 기업 대상웰라이프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손잡고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영양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성동구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용 저당 균형 영양음료 2만여 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식사를 통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지속돼 온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원은 2025년 5월까지 1년간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가 후원하는 제품은 ‘뉴케어 마이키즈 저당 고소한맛’으로, 3대 주요 영양소와 22종의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한 어린이 전용 영양음료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팩 형태로 제공돼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2023년 3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한 이후 ‘행복상자’, ‘행복두끼 프로젝트’ 등을 통해 7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대상웰라이프의 지속적인 기부는 아동 영양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멤버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유럽 시장에서 OLED TV 누적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기준 OLED TV 누적 판매 2천만 대를 넘어섰으며, 1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유럽 지역 1천만 대 달성은 2021년 500만 대 돌파 이후 4년 만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2025년 1분기 유럽 OLED TV 시장에서 약 39만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출하량 70만4400대의 55.5%에 해당하는 수치다. 유럽에서 OLED TV를 구매한 소비자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LG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LG전자는 유럽 소비자 특유의 고화질 콘텐츠 선호도, 디자인 감각, 스포츠 시청문화 등을 OLED TV의 성장 배경으로 꼽고 있다.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백라이트 없는 슬림 디자인 등이 유럽 소비자 취향과 맞아떨어지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도 LG 올레드 TV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webOS 기반의 광고형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은 유럽 16개국에서 1
[FETV=나연지 기자] 웅진그룹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상조업 진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웅진그룹 내부적으로는 그룹 재건의 핵심 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윤석금 회장의 기대와 의지도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은 프리드라이프 지분 99.77%를 883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대상 지분은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와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웅진은 인수대금 중 10%인 883억원을 계약금으로 이미 납입했다. 잔금 납입은 5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 안정적 캐시카우 확보 넘어선 생애관리 시장 겨냥 일환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기준 선수금 규모 2조원 이상의 국내 1위 상조업체다. 이러한 실적이 웅진의 관심을 끈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웅진이 더 주목한 부분은 프리드라이프가 가진 사업의 확장성과 시장 잠재력이다. 웅진그룹의 한 관계자는 "표면적으로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확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조원대 생애관리(토털 라이프케어)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인수"라고 설명했다. 이는 프리드라이프가 가진 상조 사업의 틀을 넘어, 교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디 에어 하우스(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디 에어 하우스’는 음악, 캠핑, 전시, F&B 등 서브컬처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MZ세대 중심의 야외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해 약 2만7000명이 방문했다. 한국타이어는 자사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앞세워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드라이브’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예술·음악·패션·F&B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올해 부스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를 주제로 꾸며지며, 신제품 ‘다이나프로 HP3’(올시즌)와 ‘다이나프로 HPX’(프리미엄 컴포트) 제품을 실제 차량에 장착해 전시한다. 관람객은 타이어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타이어를 활용한 ‘타이어 볼링’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다. 부스는 자연 속 캠핑 콘셉트에 브랜드 BI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주요 인기 사양을 기본화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너스 트림은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사운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 등 기존 선택 사양을 기본화했다. 상위 트림 전용 외관 사양도 대거 포함됐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각 트림별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 모두 운영된다. 판매가는 가솔린 기준 3798만~4,54만 원, 하이브리드 기준 4354만~5266만 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현대차 첫 구매 고객에게 외장 손상 수리를 지원하는 ‘바디케어’ 무상 혜택을 제공하고, 아너스 트림 계약자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너스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이라며 “출시 40주년을 앞둔 그랜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5월 20일(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운전 및 인지능력 검사 ▲교통안전지도사 양성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로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로 100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결 신속성 ▲상담 정확성 ▲응대 태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상위 기업에 ‘우수콜센터’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기술을 전면 도입해 고객 대응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센터에 적용된 생성형 AI 기반 STT기능은 고객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하고, 이를 제품명·문의내용·키워드로 자동 분류해 상담사의 신속한 응대를 지원한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제품에 대한 AI 기반 원격 진단 서비스도 강화됐다. AI가 제품 상태를 분석하고, 문제가 감지되면 상담사가 사전 안내 후 방문 없이 해결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85%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 가전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AI 사전 케어 알림’도 운영 중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상담사가 직접 연락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북미 1위 세탁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생활가전의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서 ‘CSC 서비스웍스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미국법인 HS담당 김상용 전무, CSC 로드리고 카스텔라노스 CEO가 참석했다. CSC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 대의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상업용 세탁 시장 내 방대한 인프라를 보유한 CSC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점유율을 확대한다. CSC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은 LG전자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美 유력 세탁솔루션 기업 ‘워시’에도 상업용 세탁기를 공급하는 등 B2B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은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거시설에서 집집마다 세탁실을 설치하기보다 대용량 세탁기나 건조기로 빨래방 형태의 공용 세탁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LG전자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통의 진동과 회전을 정교하게 감지해 대용량 빨래에도 최적의 움직임으로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또 제품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삼성 아트 스토어’에 디즈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 TV 사용자들은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대표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고전 명작부터 현대 콘텐츠까지 폭넓은 작품들이 ‘거실 속 디지털 갤러리’로 구현된다. 주요 테마는 ▲디즈니 프린세스의 마법 같은 이야기(<인어공주>, <백설공주>, <라푼젤>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SF 세계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담아낸 자연의 경이로움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해당 콘텐츠가 “어린 시절의 감성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2017년 처음 도입된 구독형 예술 콘텐츠 서비스다. 현재는 Neo QLED, QLED TV로도 서비스가 확대됐다. 현재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70여 개 기관 및 800여 명의 예술가들과 협업 중이다. 약 3500여 점의 작품을 4K 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뉴욕현대미술관, 메트로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