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SUV 전용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년간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 ‘+’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티구안에 장착되는 ‘벤투스 에보 SUV’는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고루 겸비한 제품이다. 최적 트레드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 현상을 극복한 점이 특징이다. 타이어 그루브에 고성능 배수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트레드 블록 가장자리를 완만하게 처리한 ‘챔퍼’ 기술로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마른 노면 제동력을 한층 강화하고, 타이어 블록 강성을 높여 안정적인 고속 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최적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채택하여 균형 잡힌 블록 강성을 유지하고, 고하중에
[FETV=나연지 기자] 진에어는 지난 20일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 비행교육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비와 운항 분야의 항공 인재를 육성하고 항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5일 인하공업전문대학도 정비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에어와 각 학교는 공동으로 산학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획한다. 구체적으로 진에어 실무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교과 과정 개설 및 운영과 현직자 멘토링, 취업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 산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뛰어난 교육 역량과 시설을 갖춘 한서대와 인하공전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 전문 인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항공 안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항공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경상도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기존 소방청에 전달한 소방관 회복지원차량 4대가 피해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들의 안전한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화재 피해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피해 차량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구호차량 지원,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지원 등이 이번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기아는 부산 영도지점 김유현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그레이트 마스터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 주어지는 영예다. 김유현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3년에 입사해 지난달까지 32년 동안 총 5016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연평균 약 156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왔다. 김유현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깊은 신뢰로 성원해주신 고객들 덕분에 그레이트 마스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영혁신회의와 지역 전략회의 등 각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 한달 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됐다. 그룹은 ▲한국 배터리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SUV와 EV 시장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기술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플랜 ▲지속가능 밸류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시장 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변화 선제 대응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와 부품 관세 25% 부과 가능’에 대해 언급했다. 글로벌 리스크 대응이 중요해진 가운데 조현범 회장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 등 다각·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테네시 공장을 증설해 연간 150만대 수준인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량을 2030년까지 500만 대 규모로 끌어올릴 방침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지수,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도 등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브랜드 충성도에서도 이미지와 구입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승용차 타이어 부문 2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지수,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티스테이션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주도,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경쟁력 조사로, 올해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총 24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FETV=나연지 기자] LG는 최근 경상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임시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경남 산청·하동군 경북 의성군 일대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배터리 충전 차량을 운영하고 임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색칠 그램책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아동용 키트를 지원해 피해 현장의 아동 돌봄을 지원하고 동물자유연대와 협의해 이재민들의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7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대치본점 등 국내 주요매장에서 2025년형 올레드 TV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을 통해 선보인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구독으로도 LG전자 TV 신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6년 구독 시 77형 올레드 에보(G5)를 제휴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한 달에 12만69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65형 올레드 TV(B5)는 한 달에 5만8900원이다. 구독 기간 내내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LG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77형 기준 640만~900만원, 83형 기준 920만~1300만원이다. LG전자는 국내에 이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약 150개국에서도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순차 출시한다. 지난 11일 북미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4월 초부터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2025년형 올레드 신제품의 본격적인 출시에 나선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프리미엄 모델인 올레드 에보(M5/G5/C5) ▲일반형 올레드 TV등으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총회장을 개방하며 경영 투명성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조주완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질적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조 CEO는 “지난해 견조한 경영성과를 기록한 데에는 ▲B2B(기업 간 거래) ▲Non-HW(가전 구독·webOS 플랫폼 사업 등) ▲D2C(소비자 직접 거래) 등의 성장이 기여했다”며 “이들 영역이 전사 매출의 42%, 영업이익의 7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질적 성장 영역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고객 관계 기반의 확장성을 갖춘 B2B 사업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순환형모델의 Non-HW 사업을 확대해 사업 구조를 탄탄하게 만들 계획이다. LG
[FETV=나연지 기자] 진에어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시설 개선,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주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참석했다. 앞서 진에어는 21일 강서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5명은 서울식물원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6회째 이어지는 중이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펴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김장 나눔 행사, 목도리 뜨기 봉사 등을 진행하고 도시락, 냉∙난방용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한데 이어 강서한강지구를 비롯한 강서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