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표그룹이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을 맞아 성동구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표그룹은 지난 9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간식차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약 350명에게 따뜻한 베이커리를 제공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성동구 사회복지 종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는 언택트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이를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경험한 뿌듯하고 의미 있는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삼표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격려를 전하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최근 나이지리아 오군 주(州)에 위치한 아베오쿠타시에 별도의 전력 공급원 없이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식수 공급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에게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의 의미처럼 삶에 대한 낙관적 태도와 희망을 전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처음 무료 세탁방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 병원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 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제공하고, 세탁방에는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빨래용품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베오쿠타 북부 지방정부의 라네 오예볼라 소디포 의장은 “깨끗한 물과 위생을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LG전자 나이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Top 3 부품사 도약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현지시간) 메쎄 옐로우 스테이지에서 ‘모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향상된 전동화 ▲기능 통합 최적화 ▲사용자 경험(UX) 극대화를 3대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악셀 마슈카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글로벌 Top 3 도약은 명확한 비전”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실행력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 배터리시스템 사업을 시작해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한 BSA(배터리시스템 어셈블리)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듀얼 냉각 시스템과 소화약제 자동 분사 장치 등 차별화된 안전기술을 개발하며 전기차 신뢰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규석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실행력으로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 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영어교육 전문 자회사 웅진컴퍼스가 영국 켄싱턴대학교와 글로벌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현지 체류형 영어캠프 기획·운영, 영국 문화권 내 공인 영어 시험 및 KCB 정규 학부 과정 등록금 우대 혜택 마련을 비롯해 학생 교류, 국제 교육, 학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켄싱턴대학교 브루나이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영어 몰입 캠프’를 추진한다. 참가자는 2주 또는 4주간 교내 신축 기숙사에 머물며 영국 정통 커리큘럼에 맞춘 전공 강의를 듣고, UN 스피치 대회, AI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해외 유수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웅진컴퍼스의 영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플랫폼을 결합해 아이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자판매는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연 2회 비상 대피 훈련 등 고객과 임직원의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체지방 제로 캠페인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안마의자 및 발마사지기 지원 ▲임직원 자립형 회전 대차 지원 등을 실시하며 건강증진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천 삼성전자판매 피플팀 상무는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삼성전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았다. 양사는 9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스토리지 제품의 성능을 검증·최적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CXL, PIM등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시험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이동 병목을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토큰 처리량과 비용이 급증하면서 메모리 대역폭·용량뿐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 회사는 실제 상용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가 글로벌 AI 시장 리더십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의 고성능 메모리·스토리지를 도입해 AI 서비스 응답 속도 개선과 운영비 절감을 기대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에서 갈린다”며 “글로벌 메모리 기업과의 협업으로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CDO) 사장은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검증된 최고 수준의 메모리
[FETV=나연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서 운영하던 LCD 합작법인 지분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2조1212억원이라는 대규모 현금을 확보했다. 오랫동안 적자가 이어진 LCD 사업을 접고, 차세대 주력인 OLED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포석이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025년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5조5870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조7089억원에서 16.7% 줄었다. 영업이익도 -1160억원으로, 전년 동기(-937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LCD 가격 하락과 글로벌 IT 수요 부진이 겹친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890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잠정 실적 발표 당시 6537억원이었던 순익이 확정치에서는 오히려 늘었다. 이유는 광저우 LCD 지분 매각에서 발생한 7646억원 규모의 처분이익이 손익계산서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회사 손익표상 기타영업외수익(1조8910억원) 항목에도 이 매각 효과가 잡혀 있다. 즉, 본업에서는 손실이 났지만 대규모 매각 차익 덕분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OLED 설비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이사회는 이미 1조2600억원
[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에서 급수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L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LS 러브 스토리’를 제정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LS 러브 스토리 3호로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강원 강릉지역으로 파견돼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LS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자동차 제조사들의 ‘에이전트형 AI’ 활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구글 제미나이 기반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과 결합해, 차량 내 차별화된 AI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력으로 완성차 업체는 멀티모달 하이브리드 엣지-투-클라우드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축·배포할 수 있게 된다. 대화형 내비게이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차량 제어 등 주요 사례에 최적화된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사전 구축된 기능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추론을 조율하는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통해 유연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AI 인터페이스는 단순 명령을 넘어 차량 안팎에서 개인화된 대화형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은 제미나이 모델 업데이트에 맞춰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며, 제조사는 구글의 멀티모달 AI 연구·투자의 성과를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락슈미 라야푸디 퀄컴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자동차 산업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구글과의 협력은 제조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