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LG이노텍 '맑음' vs 삼성전기 '흐림'" 이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나타난 국내 라이벌 기업의 기상도다. LG이노텍은 미국 애플에, 삼성전기는 중국 기업에 스마트폰 부품을 공급하는 대표적 라이벌 기업이다. 아너, 오포, 샤오미 등이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기업들이다. 특정 국가의 스마트폰 시장 변화와 글로벌 기업의 생산량 증감 등에 따라 명암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크게 위축됐다. 다만, 중화권 제조업체들은 쌓여있는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대표적 스마트폰 기업인 애플은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스마트폰 생산량도 이에 발맞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기업간 상반된 스마트폰 생산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이들 기업에 부품을 공급중인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간 희비가 뚜렷한 상황이다. ◆中 스마트폰 침체...애플은 성장=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490만대로 집계됐다. 1월보다 55% 줄었고 전년 동기대비 32% 감소한 수치다. 아너, 오포,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가 많이 쌓여있고 춘절(설)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대표 김기영)’에 신규 투자했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마크앤컴퍼니∙윤민창의투자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AI 및 시선추적 기술 기반으로 독해력을 진단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앱 ‘레서(Lesser)’를 개발 중이다. 이용자의 콘텐츠 읽기 패턴을 시각인지, 주의집중 등 6가지 요소로 분석해 독해력을 진단하고 그에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쏟아지는 정보량 속에서 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이해하고 구조화 및 재해석하는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아티피셜소사이어티의 솔루션은 글읽기 교육뿐 아니라, 인지 역량 분석 및 향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87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투자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Cloud 기반의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1등급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는 지난해 9월 오픈한 호텔, 오피스, 리테일 복합건물인 미래형 AI타워 ‘KT 송파빌딩’에 Cloud BEMS를 구축하여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 15일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 1등급 인증을 받았다. BEMS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2017년부터 도입되었는데 1등급 인증은 지금까지 전국에 7개 빌딩만 인증을 받았을 만큼 최고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며 금번 KT 송파빌딩은 전국 8번째, Cloud 방식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KT에스테이트가 제공하는 Cloud BEMS는 KT 클라우드에 BEMS를 설치하고 빌딩관리전문가 운영한다. 설치비가 절약되고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될 뿐만 아니라,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원격으로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된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전무는 “KT에스테이트의 Cloud BEMS가
[FETV=김현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고객 대상 인카페이먼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 추천 맛집을 인카페이먼트로 즐기자’라는 주제 아래 앱 이벤트를 진행했다. . ‘맛집추천 IN카페이먼트 앱 이벤트’ 진행 결과, 총 500여 건의 신규 맛집 등록 요청이 있었으며 이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43곳의 신규 매장을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 완료했다. 신규로 등록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43개 매장은 3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인기 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들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4월 중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 인카페이먼트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 해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가 높은 매장을 우선으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는 물론, 주유 서비스와 편의점 상품 등을 차량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
[FETV=김현호 기자] 교원KRT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미주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원KRT 홈페이지 내 11일~23일 간 해외여행상품 예약률이 전 동기간(2/26~3/10) 대비해 900% 증가했다. 앞서 지난 13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 ‘필리핀 클락 골프 여행’ 상품은 방송 한 시간 만에 매출 7억원을 돌파하고 17일 판매한 ‘하와이 패키지여행’ 상품은 90억원이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교원KRT는 이번 자가격리 면제 조치 이후 트래블버블 지역 외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동남아, 대양주 국가들의 여행상품 예약 및 판매, 출발을 본격화했다. 교원KRT 관계자는 “21일부터 국내 입국 무격리가 시행됨에 따라 유럽 및 미주, 동남아 여행지 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이나 골프투어 등 특수목적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꾸준한 모객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패키지여행 상품 등 획일화된 여행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 니즈에 맞춘 국내외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교원KRT는 항공 발권 시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박병률 신임 진에어 대표와 관련 임원들은 23일 오후 김포공항을 방문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 운송, 정비 직군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항공기 정비 및 공항 내 조업 과정을 둘러보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수칙 이행 등을 살폈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의 첫 공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기업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 재개를 대비해 안전 운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들께 더욱 믿을 수 있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데이터를 기반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 데이터 포털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정기적인 안전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 방안을 보완해 나가는 등 항공 안전 운항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또 4월16일부터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각 나라별 방역 정책 및 여행 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국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이번 주 대구와 인천에서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도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로 작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기계적인 안부 확인이 아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대구, 인천에서 각각 100명, 50명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클로바 케어콜' 시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에게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며 통화 결과 리포트는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기술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와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
[FETV=김현호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가해 푸드테크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린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로 무인 서비스, 외식, 유통, 매장운영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두산로보틱스는 가로 30m, 세로 11m의 대형 부스에 모듈러 로봇카페(닥터프레소)를 비롯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튀김·면 쿠킹로봇(쿡봇셰프) ▲아이스크림 로봇 ▲서빙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그 중 쿡봇셰프 시리즈는 두산로보틱스와 쿠킹로봇 제조사 로보테크가 협업해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튀김 쿡봇셰프는 육류, 야채, 냉동음식 등 거의 모든 튀김요리 제조가 가능하며 치킨 기준으로 시간당 24마리까지 튀길 수 있다. 면 쿡봇셰프는 한식, 중식, 양식 등 20종 이상의 면 요리를 제조할 수 있으며 시간당 60그릇을 조리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쿠킹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로보테크와 업무협약(MOU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하 레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약 562억원(지분율 78%) 규모의 공동 투자 형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72억원을 투자해 레뷰 지분 10%를 확보했다. 양사는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김석태 키움PE 투자2본부장, 장학성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장, 장대규 레뷰 대표,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 LG유플러스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투자 및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레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70만 인플루언서의 누적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품∙서비스별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추천해 연결해주고 소상공인 니즈에 적합한 타겟 고객에게 생생한 상품 체험 정보를 전달한다. 또 마케팅 과정 모니터링과 성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특화 상품 ‘U+우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오뚜기와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와 오뚜기는 23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 수업을 연간 진행한다. 수업 참가자들은 LG 디오스 광파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 전기레인지와 퓨리케어 정수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첫 수업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 ‘꼼모아’의 김모아 셰프가 23일 진행했다. 참여 고객은 ‘나의 첫 번째 프랑스 요리’를 주제로 LG 디오스 광파오븐과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활용해 채소 스튜인 라따뚜이, 치킨요리인 플레로티 등 프랑스 가정식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스페셜티 키친 ▲고객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오랜만 키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메이트 키친 등 특별한 공간에서 최고의 주방가전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 수업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오키친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ABC 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