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네이버는 29일 ‘네이버 뉴스 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이하 ‘3차 알고리즘 검토위’)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 등의 학회 및 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 중 총 6인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유창동 위원(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 선출됐다. 네이버는 뉴스 알고리즘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적극 공감하며 지난 2018년 국내외 포털사업자 중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에 알고리즘을 검토받고 의견을 수렴해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차 알고리즘 검토위로부터 ‘저널리즘 관점에서 알고리즘, 알고리즘의 중립성, 알고리즘 평가 및 구성 과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 받았는데 이를 수용해 심층 기획기사의 추천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늘릴 수 있는 지표의 개발 계획 등을 공개했다. 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추천 심층성 강화·추천 다양성 개발·신규 추천 모델 개발 등을 주제로 AiRS 뉴스 추천·뉴스 검색 알고리즘 전반에 대한
[FETV=김태형 기자]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법안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DAXA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업계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향후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도 모법의 취지를 살리되 디지털자산 업계의 특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DAXA는 은행 등 관리기관에 보관된 고객의 예치금이 사업자 파산 등의 경우에 해당 고객에게 우선 지급되도록 하는 안을 국회에 건의했고 이는 실제 법에 반영됐다. DAXA의 의견이 반영된 것은 법안의 주된 취지인 이용자 보호에 부합해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번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하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보호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DAXA 회원사는 이용자보호법에 명시된 사업
[FETV=김태형 기자]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30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으로 성장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정철교 에코백스 대표는 “지사 오픈한지 1년 만에 매출 5배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면서 “이제 에코백스는 AI로봇 가전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본사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봇기술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인간과 로봇의 전반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에코백스는 △다양한 라인업 구축 △국내에서 지속적 성장 △신제품 출시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최근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9.3%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6%로 1년 사이 5.3% 성장했다. 에코백스는 이러한 성장세에 히입어 현재 국내에 정식 판매중이지 않은 제품도 점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과 ‘T20’라인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그리고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
[FETV=김태형 기자] 화웨이는 30일 ‘2023 MWC 상하이’에서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와 최고의 네트워크 성능 및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는 무선 통신용 5G 기가그린(5GigaGreen) 혁신을 발표했다. 간 빈(Gan Bin)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화웨이 무선 혁신의 원동력은 궁극적인 성능 및 에너지 절약”이라며 “화웨이는 5기가그린의 철학에 따라 초광대역·다중 안테나·최대 수동 기능· ‘제로 비트·제로 와트(0 bitt, 0 watt)’ 장비 및 네트워크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5G를 좋은 수준에서 대단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초광대역 솔루션은 여러 대역을 하나로 통합시켜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모든 대역과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화웨이는 RF(초광대역 주파수) 및 전력 증폭기에 대한 알고리즘 혁신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전력 소비를 자랑하는 트리플 밴드 FDD(주파수 분할 이중 통신) 4T4R RRU 솔루션을 출시했다. 트리플 밴드 FDD 4T4R RRU는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무선 접속 기술(RATs)의 간소화된 구축을 지원하며 업계 평균 기지
[FETV=김태형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최신 CPU와 GPU, 업그레이드된 쿨링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2종 ‘프레데터 트리톤 X’와 ‘2세대 스위프트 X’를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데터 트리톤 X(PTX17-71)’는 지난 4월 진행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에이서의 가장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최대 TGP 175W, 논옵티머스 기능을 지원하는 현존 최고 사양의 그래픽 카드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를 비롯해 32GB DDR5 메모리, 1TB PCIe SSD 등 강력한 구성 요소가 탑재되어 최적의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16:10 화면비의 17인치형 디스플레이는 OLED의 단점인 낮은 조도와 쉽게 타버리는 소자의 한계를 극복한 미니 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1,000,000: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는 WQXGA 해상도와 250Hz 주사율, 1,000니트(nits)의 최대 밝기, DCI-P3 100% 색 재현율, G-싱크(G-Sync) 화면 조정 기술로 보다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을 제공한다. 여기에 증기 체임버 리퀴드 메탈 및
[FETV=김태형 기자] AI기반 사이버보안기업 시큐리온은 자사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가 올해 AV-Comparatives(AV컴패러티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소재의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Comparatives’는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AV-TEST, MRG Effitas와 함께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참가 기업은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99%이상, 과잉탐지(과탐) 10개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받게 된다. 올해 테스트에는 시큐리온 OnAV를 비롯해 글로벌 9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8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OnAV는 종합 탐지율 99.7%를 기록하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OnAV는 머신러닝 검사와 패턴 검사, 평판 검사를 결합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으로 높은 탐지율과 낮은 리소스 소모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AV-TEST 등 글로벌 평가에서 탐지율 100%를 연이어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시큐리온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OnAV’와 함께 OS해킹 탐지까지 가능한 ‘OnTrust
[FETV=김태형 기자] 원격 솔루션 대표 기업 알서포트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2023 KOREA ICT EXPO in Japan)’에서 일본시장 진출 성공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ICT 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국내 ICT기업 40개사와 200여개 일본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정부의 디지털청 신설에 따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추진 가속화로 우리나라 ICT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으나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일본 기업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DX분야 ICT수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알서포트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 영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알서포트는 지난 2005년부터 차별적인 제품 품질 및 안정적인 성능, 성공적인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도시바, 샤프 등 일본 유수
[FETV=김태형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지난 2021년에 모빌리티 업계 처음 선보인 가입 서비스 패스포트가 출시 2년만에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쏘카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이다. 쏘카는 패스포트 출시 이후 고객의 니즈와 이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매월 평균 2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 수가 발생할 정도로 쏘카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년간 패스포트 멤버십 회원은 평균 39만8000원의 할인혜택과 3만3000원의 크레딧 적립을 받으며 연간 멤버십비의 14배 이상인 약 43만원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누렸다. 쏘카 패키지 7만원 쿠폰과 무제한 50% 쿠폰, 심야 대여료 9천원 쿠폰, 주중 대여료 24시간 쿠폰 순으로 사용 빈도가 높았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회원은 패스포트를 통해 2년간 1650만원의 대여료를 할인받았고 115만크레딧을 적립해 총 1800만원 상당을 절약했다. 패스포트 멤버십 회원은 연평균 쏘카를 18회 대여하고 총 240시간가량을 이용해 일반 회원(연간
[FETV=김태형 기자] 안랩이 지난 4월 10부터 6월 29일까지 EP(엔드포인트) 및 NW(네트워크) 공인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270여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한 파트너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AhnLab Education Framework(안랩 에듀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랩 에듀케이션 프레임워크’는 기존 진행하던 파트너 대상 정규 교육 과정과 대상 제품을 확대 개편한 신규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랩은 EP와 NW솔루션 공인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역량별로 △안랩 제품별 기초 교육을 진행하는 'Bootcamp(부트캠프)'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 활용법을 학습하는 'Understanding(언더스탠딩)' △제품에 대한 BMT/PoC 교육 등 프리세일즈(Pre-Sales) 기초를 배우는 'Advance(어드밴스)' △제안서에 맞춰 BMT/PoC 시나리오를 직접 진행해보는 'Expert(엑스퍼트)' 등 총 4개의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PoC(Proof of Concept)는 기존 시장에서 사용하지 않던 신기술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증 테스트를 말한다. 교육에 참여한 파트너사 엔지니어는 안랩의
[FETV=김태형 기자] 안랩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7월 6일 서울 역삼동 잼라운지에서 미드티어 게임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활용 및 보안 전략을 소개하는 ‘AhnLab X Naver Cloud Gamebiz: Connect Play(이하 ‘커넥트 플레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게임시장 트렌드 및 네이버클라우드 게임사 고객 사례 발표 △게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 소개 △게임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데브섹옵스(DevSecOps)’ 구현과 비용 최적화 등 게임사의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와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발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 종료 이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커넥트 플레이’는 안랩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하고 페이먼트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엑솔라가 후원한다. 게임업계 클라우드 전략과 활용 방안, 게임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게임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배주환 네이버클라우드 게임비즈니스 이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안랩과의 활발한 협업을 추진해 게임 시장에서의 다양한 네이버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고객 사례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