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가 제주 은갈치 소비 위축과 비축 물량 적체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어가 돕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서귀포수협과 손잡고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은갈치(해동/대 사이즈/300g 내외/마리)’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2,980원에 선보인다. 우선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상가 5,960원에서 30% 할인된 4,172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 구매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최대 50% 할인된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평소 주간 판매량 대비 물량을 4배 이상 늘린 100톤을 기획했다. 이처럼 이마트와 서귀포수협이 제주 은갈치 파격 할인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제주 은갈치 수요 감소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어가를 돕기 위함이다. 냉동(선동) 제주 은갈치의 경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에서 잡은 즉시 급랭한 갈치다. 연중 생산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추석이 포함된 가을까지 기존 비축 물량을 대부분 해소하고, 조업이 활발해지는 8~9월부터 다음해 물량을 비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제주 지역 소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0월부터 이탈리아로 변신한다. 신세계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라는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고객들을 겨냥해 백화점에서 이태리 현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강남점은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손잡고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이태리를 대표하는 미식과 패션 등 총 40여개의 브랜드와 400여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 기간 중 강남점 파미에스트리트 분수광장에서 선보이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팝업은 이탈리아의 브랜드,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운영하는 상설 홍보관으로 현재 전 세계 도시 중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각종 이탈리안 식재료부터 수준 높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았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까사리날디 레몬 올리브오일 7천2백원, 피콰드로 블랙스퀘어 백팩 43만2천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깃든 바이올린, 국민 스쿠터 베스
[FETV=김윤섭 기자] 베이비본죽의 자사몰을 통한 영유아식 주문량과 매출액이 1년 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본죽은 자사몰 주문량이 지난 8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주문량이 브랜드 론칭 해인 2019년 동기간에 비해 206%, 매출액은 88% 증가한 바 있다. 이처럼 론칭 이래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은 소비자 수요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나 아빠가 영유아식을 직접 만드는 수고를 덜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맛과 질,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메뉴 구성부터 제품을 받아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먼저, 한 달 내내 단 한 번도 겹치지 않는 매일 새로운 메뉴로 구성되는 ‘식단’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고르는 ‘단품’까지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두 카테고리 모두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 모두 풍부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서 먼저 도입한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산 및 출고 바로 다음날
[FETV=김윤섭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오는 10월 5일 론칭하고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9년 9월 론칭한 구호플러스에 이어 ‘코텔로’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겨냥한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면서 TPO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편안함과 실용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한 패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몸을 감싸는 안락함을 의미한다. 2535 밀레니얼 여성을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제안한다. 온/오프타임, 홈/오피스의 경계 없이 다양한 TPO에서 활용하도록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뒀다. 게다가 주로 상/하의 세트 상품을 선보여 스타일링의 피로도를 줄이고 손쉽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을 완성하도록 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슬릿, 셔링 디
[FETV=김윤섭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간편식도 레스토랑 특별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빕스(VIPS) 폭립의 인기가 매섭다. CJ푸드빌 빕스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인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이 연일 품절 사태를 겪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재입고와 동시에 재차 완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켓컬리, 헬로네이처를 비롯한 판매 채널에서도 베스트셀러 상품에 지속적으로 등극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빕스는 품절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판매를 재개했다. 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가정에서의 요리를 대체하는 한식 간편식, 배달 메뉴가 인기였으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집밥에 질린 소비자들이 빕스 폭립과 같은 특별한 외식 메뉴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했다.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식 수요는 꾸준히 있어 이미 레스토랑에서 높은 만족도를 경험한 제품을 찾는 것이다. 폭립과 함께 빕스가 최근 기네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빕스 X 기네스’ 콜라보 메뉴도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대표 메뉴인 ‘기네스 치즈폼 폭립’은 기네스 맥주를 더한 블랙 소스를 폭립에 묻
[FETV=김윤섭 기자] LF 질바이질스튜어트는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가방 라인의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론칭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뉴욕의 서브 브랜드로 모 브랜드 특유의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MZ 세대 소비자 타깃의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정체성을 재정비한 후 최근 3년 동안 매년 50%씩 성장 중이며, 의류부터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합리적인 컨템포러리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순수 한글 이름으로 ‘오직 단 한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로지’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세 여성 인물로 설정됐으며,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했다. 트렌디한 패션과 여행에 관심이 많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활동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로지가 갖고 있는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힙한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색깔은 물론, 타깃 고객의 특성과도 완벽하게 부합해 모델 선정을 결정했다.
[FETV=김윤섭 기자] 농심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맞아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 농심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와 손잡고 새우깡을 콘셉트로 만든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등 다양한 생활용품은 물론, 캠핑체어, 보냉백 등 가을 맞이 캠핑용품도 함께 선보였다. 농심은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제공했으며, 편집숍 바인드(BIND)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판매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50년간 사랑받아온 장수브랜드이지만, 지난해 깡 열풍을 일으키는 등 늘 젊은 소비자와 소통하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새우깡과 함께 안성탕면, 너구리, 포테토칩, 깡 시리즈 등 대표 제품을 재해석한 ‘바인드 X 농심 캠핑마켓’도 진행된다. 마하그리드, 비바스튜디오, 클로티, 척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농심 제품과 짝을 이뤄 개성 넘치는 패션 아이템과 굿즈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바인드 온ㆍ오프라인 스토어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FETV=김윤섭 기자] 하이트진로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총 6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차량을 기증할 사회복지기관 선정을 위해 27일 모집안내문을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이동차량이 승합차라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소형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 1대와 일반차량 5대이다. 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접근성이 더욱 취약해진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
[FETV=김윤섭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는 문화재청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해 비비고 김치 라이브 랜선 클래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비고 김치 쿠킹클래스는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되며, 사전 이벤트를 통한 신청자 외에도 비비고 김치를 사랑하는 내국인, 외국인 누구나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당일 참여자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클래스 진행자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박준우 셰프가 출연한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의 시선과 전문 셰프 입장에서 바라본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내 김장문화를 계승, 제품화한 비비고 김치 대표 제품을 시식해 보며 외국인 소비자 패널들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의 요리와 조화를 이루는 김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비비고 김치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간편요리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는 좋은 원재료로 정성을 담
[FETV=김윤섭 기자] CJ ENM은 홍콩관광청과 홍콩 배경의 드라마, 버라이어티 TV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ENM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홍콩에서 콘텐츠 촬영 시 홍콩관광청의 협력과 자문 등을 통해 한결 수월하게 현지 촬영 및 제작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은 홍콩을 배경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콩의 관광지, 상품, 문화 등을 소개하는데 홍콩관광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에서 촬영되는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홍콩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 ENM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싸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드라마 콘텐츠와 ‘윤식당’, '신서유기', '꽃보다 할배',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 콘텐츠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CJ ENM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현재 약 200여 개국에 방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상무 CJ ENM 미디어 솔루션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