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28일 제16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파키스탄의 사회봉사 비영리단체인 ‘도파시재단’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도파시재단은 파키스탄 최초로 결핵 종식을 위한 교섭단체와 결핵관련 특별조직을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결핵에 취약한 광부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장착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사용하여 결핵을 조기 진단하는 등 코로나 확산 중에도 파키스탄 내 결핵환자들에게 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결핵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환자를 위해 헌신한 단체에 올해의 고촌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FETV=김윤섭 기자] 올리브영이 KOTRA와 손을 잡고 K뷰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CJ올리브영은 KOTRA(사장 유정열)와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KOTRA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상무)과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이후 전체 역직구 시장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넘는다. 올리브영과 KOTRA는 해외 역직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품이 화장품이라는 점에 착안,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노하우와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사 협력 사업은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와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의 △K뷰티 특별 판촉전 두 가지다.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는 K뷰티 신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체험 박스를 뷰티 관련 해외 핵심
[FETV=김윤섭 기자] 현대L&C는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 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프라임 7.5는 기존 자사의 강마루 제품(센트라프라임 6.5)보다 항균 성능을 갖춘 고성능 표면재 'HPL(High Pressure Laminate, 고압성형 라미네이트)'를 대폭 적용해 표면 강도와 항균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새제품은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 등급 및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 역시 획득한 한편, 라돈 방출량 역시 국내·외 안전 기준치를 충족하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증을 받았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역시 센트라프라임 7.5의 특징 중 하나다. 천연 원목의 디자인과 질감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스, 마루 표면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브러싱 등의 마감 기법을 적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사실적인 질감을 제공한다. ‘더스티 베이지’, ‘뮤티드 우드’ 등 밝은 계열부터 ‘브라운 덤’과 같은 어두운 계열까지 다양한 컬러의 우드 패턴을 중심으로, 고급스런 ‘퍼시픽 트
[FETV=김윤섭 기자]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배달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배달원(라이더)까지 법 적용 대상으로 규정된 가운데 모호한 시행령으로 많은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8일 배달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이날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법안의 시행일자는 내년 1월27일이다. 법안이 시행되면 사업장에서 안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할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에는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도급, 계약, 위탁 등의 형태로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 모두를 보호 대상으로 한다. 업계에서 가장 우려하는 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뿐만 아니라 도급, 계약, 위탁 등의 형태로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는 누구나 보호 대상에 포함된 점이다. 약 40만에 달하는 라이더들이 하루에도 수십건의 배달을 진행하는데 모든 책임을 플랫폼과 음식점주에게 넘기는 것은 가혹하다는 것이다. 또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가 모호하다는 점이다. 이륜차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나 숙련도, 교통환경 등에 따라 사
[FETV=김윤섭 기자] GS리테일은 임직원 나눔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스크 1만 3천여장, 헌혈 활동을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 1천여장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8일(어제), 연남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나눔의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박정현팀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만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백혈병 환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부한 상품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6월까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모은 상품을 내부 온라인 기부 장터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GS리테일에서 진행한 온라인 장터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좀더 필요한 사람이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재활용 의미와 판매 수익금으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활동의 의미가 결합되어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봉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한 언택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좀더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
[FETV=김윤섭 기자] CJ온스타일은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센존’의 라이선스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 등 하이엔드급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며 고급화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깬 프리미엄 제품들로 홈쇼핑 매출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 공략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해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5분에 첫 방송을 진행한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이자 유명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이기도 하다. 미국의 저명인사를 비롯해 링컨, 오바마,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 때마다 입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레피룩의 대명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다. 2021 브룩스 브라더스의 FW 신상품으로 클래식한 남성 수트와 여성 울 재킷, 옥스포드 셔츠, 케이블 니트 등 멋스러우면서도 시즌 트렌드가 녹여진 제품들로 준비됐다. 남성 수트 29만 9천원 대, 여성 재킷 15만 9천원 대, 셔츠 7만 9천원 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다. CJ온스타일은 브룩스 브라더스 론칭을 기념해 사전 주
[FETV=김윤섭 기자] 롯데홈쇼핑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 5기 시청자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오갑렬 경영개선부문장, 이형식 방송심의실장, 강재원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제5기 신임 시청자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 서류 심사, 지원자 검증 등을 통해 총 10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예년 보다 각종 제도에 대한 제언 등 시청자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역할을 확대한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방송의 질적 향상, 시청자 권익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시청자위원회 5기는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위원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부위원장), 김명수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박화선 영등포구 장학재단 사무국장, 신동진 성균관대 초빙교수, 최형용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시청자 보호를 위해 언론, 소비자보호, 경제 단체, 법조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시청자위
[FETV=김윤섭 기자] 한국콜마는 종이튜브 패키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콜마는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는 미국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 종이튜브는 앞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다 쓴 종이튜브는 절취선에 따라 찢어 용기 안에 남은 화장품 잔량을 사용하기에 용이하고, 종이로 분리배출하기도 수월하다. 한국콜마 패키지스튜디오 김형상 상무는 "플라스틱을 줄여 지구를 보호하자라는 아이디어로 출발한 종이튜브가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성과를 이뤄내면서 환경보존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키워드임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콜마 패키지스튜디오는 디
[FETV=김윤섭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는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모프레는 코오롱FnC와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 협업하여 2021년 3월에 론칭한 브랜드로, 대한민국 평균 체형을 위한 옷을 제안한다. 첫 선을 보인 ‘현실 기장 데님 팬츠’ 3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길이 수선이 필요 없는 바지로 5차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5cm길이의 데님과 슬랙스를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방송인 조세호와 코오롱FnC의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아모프레는 FW시즌을 기점으로 아이템을 확장하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계획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21FW시즌에는 기존 팬츠류 뿐 만 아니라, 데님 재킷, 니트, 가디건, 코트 등 아우터와 상의를 중심으로 33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기존 팬츠와 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어깨 너비, 소매길이 등 대한민국 평균 체형 사이즈를 고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FW시즌의 신상품은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드롭 방식으로 오
[FETV=김윤섭 기자] BGF리테일이 우리 농축산가를 돕기에 앞장선다. BGF리테일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편의점 CU를 기반으로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농축산가는 값싼 수입산 농축산물의 유입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식당, 급식 등 대규모 납품처가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돼지고기 수입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4% 증가했고 곡물 수입량도 크게 늘어나며 국내 농축산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관리위) 홍보대사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직접 오랜 인연을 맺어온 BGF리테일에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