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QLED 8K TV가 삼성생명 주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예선 심사에 활용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가 547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 대회 중 하나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 청소년 미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응모작 접수와 심사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해 화제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대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심사위원들이 삼성 QLED 8K TV를 통해 작품을 심사한다. 삼성 QLED 8K TV는 탁월한 색재현력, 최대 5000니트(nit) 밝기, HDR10+등이 제공하는 높은 명암비와 생동감 있는 화질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입력된 영상·이미지 소스에 상관없이 8K 수준 화질로 변환해 준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1만1000여명이 넘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300명은 오는 5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진출자는 5월 2일에 발표되며, 본선을 거친 최종 수상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디자인하우스(설계 서비스 기업) 등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R&D 분야에 73조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원을 투자한다. R&D 투자금액이 73조원 규모에 달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생산시설 확충에도 60조원이 투자돼 국내 설비/소재 업체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화성캠퍼스 신규 EUV라인을 활용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국내 신규 라인 투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시스템 반도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시지원금으로 갤럭시 S10 5G 단말을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을 단독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5일부터 제공하는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에 이어, 24일부터 1주일간 요금제 종류와 상관 없이 공시지원금을 통해 갤럭시 S10 5G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15만9500원 상당의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을 증정한다. 공시지원금은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5G 프리미엄(9만5000원)’과 ‘5G 스페셜(8만5000원)’은 47만5000원, ‘5G 스탠다드(7만5000원)’와 ‘5G 라이트(5만5000원)’는 각각 41만9000원과 30만8000원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 S10 5G 초기 개통 고객에게 제공했으며, 24일부터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무상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인호 LG유플러스 영업정책담당은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에 이어 고객혜택을 늘리고자 안정적인 소리와 편한 조작으로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 버즈 무선이어폰 증정행사를 기획했다”며, “초기 개통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5G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 보안 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과 손잡고 통신과 보안 사업의 전방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4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 마련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B2B 영역에서의 통신 상품과 보안 서비스간의 결합을 추진하고 나아가 B2C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찾는다. 또 에스원은 LG유플러스 사업장에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에스원에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와 양질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전병욱 LG유플러스 CSO(최고전략책임자) 전무는 “국내 물리 보안 시장 1위 사업자인 에스원과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해 차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향후 5G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광고를 통해 ‘반도체 한국 특산품 만들기’에 나섰다. ‘특산품편’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이 광고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광고는 이천에 사는 SK하이닉스 직원과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초등학생 아들은 ‘첨단 반도체는 이천 특산품’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학교에서 이천 특산품을 묻는 시험문제에 ‘반도체’라고 썼다가 답이 틀린 아들은 아버지에게 항의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 이천 특산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스토리가 전세계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머 코드에 ‘첨단기술’이라는 SK하이닉스의 지향점을 기발하게 담아냈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젊은층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도자기, 쌀, 복숭아 등이다. 그러나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인 만큼, 이천과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는 게 SK하이닉스 측 설명이다. 광고 막바지에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도 있다’는 S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S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의 차기 버전인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삼성SDS NCA와 범용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에 공통으로 적용이 가능한 표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용자 인증, 지급결제, 원본증명 등의 응용 서비스를 3가지 중 한 기술로만 개발하면 다른 기술에는 쉽게 적용 가능하다. 또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이전 버전에 비해 거래 처리속도가 향상되었고, 화이트박스 암호기술 적용으로 보안성이 높아졌다. 특히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Microsoft Azure 마켓플레이스에서 PaaS 형태로 제공되므로, 고객은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의 별도 설치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블록체인 개발자 확보와 기술 검증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줄일 수 있으므로, 빠르고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업무 혁신을 실행할 수 있다. 홍혜진 삼성SDS 블록체인센터장(전무)는 “다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도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추가로 등재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FETV=김수민 기자] KT가 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최상위 5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만 입성할 수 있는데, KT는 국내 통신사 최초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에 기업의 주요 환경 정보를 평가하여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자 평가 지수 명칭으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수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T는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는 KT 그룹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KT 그룹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은 물론, 전국 사옥에 실시간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고 있다. 또한 KT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인 KT-ME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는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LG전자는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LG 코드제로 A9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로 각각 ‘최고 혁신상’,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또 ‘LG 그램 17’로 ‘특별상’을 받았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고객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매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인간공학회는 1982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우리나라 최대 인간공학 관련 학문과 기술을 발전·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롤러블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반영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이 제품은 노출 화면 크기를 조절해 ▲65인치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 뷰’ ▲화면
[FETV=김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19년 1분기 매출 5조8788억원, 영업손실 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가 감소했고 일부 IT부품 공급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전 분기(6조 9478억원) 대비 1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5조6752억원)보다는 4% 증가했다. 1분기 중 대형 패널 판가 흐름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 패널의 출하 감소에 따른 믹스효과로 면적당 판가가 전 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132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983억원) 대비 영업손실 폭이 확대되었다. 당기순손실은 626억원으로 전분기 1526억원 대비 적자전환 했고, EBITDA는 6792억원(EBITDA 이익률 11.6%)를 기록했다. 2019년 1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TV용 패널이 36%, 모바일용 패널이 25%,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22%,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특히 1분기에는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용 패널 사업으로 구성된 IT사업부 매출 비중이 39%로 확대되며 TV 사업부의 매출 비중을 상회하였다. LG디스플레이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18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통신 부문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92개 나라에서 7천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다. 보고서는 금융기관 투자지침서 및 UN 공식자료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후변화 관련 대응과 적극적 지지 행동으로 5년 연속 CDP 평가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부문별 우수기업)’로 선정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경영활동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정보통신 기술 개발, 온실가스 저배출사업 추진 등 환경 관련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규화 LG유플러스 CSR팀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조직별 에너지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기기에서 배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