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전자 직원들이 24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대용량 제품인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에게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전면의 거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투명한 필름이 부착된 상태로 출하된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월드IT쇼 2019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과 함께 자율주행 전용 미니셔틀과 5G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 콕핏’을 공개하고, 테마파크,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KT와 언맨드솔루션이 공개한 자율주행 미니셔틀 위더스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자율주행 전용셔틀이다. KT의 5G 기반 원격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원격관제 시스템(5G 리모트 콕핏)을 갖췄다. KT는 자율주행 전용셔틀과 5G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 및 테마파크·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과 적용 목적을 고려한 자율주행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가령 실내 공간에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환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1, 2인승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공장, 물류센터 등의 산업 현장에서 물류를 전담하는 완전자율주행 운송수단 AMR(자율주행로봇)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지난 5일 통과된 ‘자율주행차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자율주행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구성된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의 1분기 성적표가 당초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분야는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잇따라 실적 신기록을 세우면서 사실상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당분간은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에 매출액 6조7727억원, 영업이익 1조3665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11조4168억원·6조4724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절반 수준, 영업이익은 5분의 1 감소한 셈이다. 오는 30일 올 1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와 함께 사업부문별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인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4조원 안팎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업체의 실적을 합치면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22조원에 영업이익 5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두 업체의 전분기 실적 합계(매출 28조1500억원·영업이익 12조2000억원)를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수직하락'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반도체 영업이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3사가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고,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로, 공공기관의 각종 본인확인·온라인 서류발급 신청·금융거래·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서’는 기존 인증수단에 비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패스’ 앱 실행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이통3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정 본인확인기관으로 휴대전화 가입시 대면 확인을 통해 신분을 검증하고 있어, 인증 서비스에 필요한 확인 과정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설인증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고, ‘패스’ 앱을 활용하면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관련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도 용이하다. 이통3사는 이번 ‘패스 인증서’ 출시를 시작으로 ‘패스’를 이동통신 가입 고객 대상 인증 플랫폼으로 본격 키워 나갈 예정이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제도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S는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2조5025억원, 영업이익은 198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9.2%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략사업과 ITO, 보안 등 기반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5.9% 늘어난 1조4250억원으로 집계 됐다. 물류BPO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조775억원으로 집계 됐다.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이상 4대 IT전략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대외사업 경쟁심화, 고객 IT투자 감소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SDS는 신기술 기반의 사업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홈페이지 내 ‘5G 커버리지맵’에 실제 개통 완료한 기지국 수를 지역·제조사별로 추가 공개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고객이 직접 동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지맵을 오픈한 KT는 보다 정확한 커버리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G 커버리지맵 2.0을 공개하기로 했다. KT는 24일 기준 실제 개통 후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국이 3만348개에 달한다. 구축 신고한 수량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KT 5G 기지국 수는 3만6825개다. 일반적으로 무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개통 완료 기지국 수는 신고 기지국 수보다 적다.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부 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에 기지국 구축 신고를 한 뒤 허가를 받아 전파를 송출하는데 기지국 신고 후 개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이 체감하는 커버리지는 구축 신고한 기지국 수가 아닌 개통 후 실제 서비스 중인 기지국 수에 따라 좌우된다. KT는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구축 단계가 아닌 개통 완료한 기지국만을 기준으로 5G 커버리지맵을 표시해 왔으며, 고객의 알 권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제조사별 기지국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이해관계자들은 24일 오후 시흥경찰서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의회 구성 ▲사업 전략화 및 확대방안 모색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다. 협약 당사자들은 상반기 중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등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후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폴리스 사업을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CCTV, 사물인터넷, 5G 기술을 운영·지원하며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데 주력한다. 시흥시는 로봇 순찰 운영, 스마트 파출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시흥경찰서는 드론 순찰대 운영 및 로봇운영센터 공간 마련 등에 나선
[FETV=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는 2019년 1분기에 매출액 6조7727억원, 영업이익 1조366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모리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예상보다 빠른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2%, 69% 감소했다. D램은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서버 고객의 보수적인 구매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2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높아진 재고 부담과 공급업체 간 경쟁심화로 평균판매가격은 32% 하락했다.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모바일과 서버용 D램 수요가 하락 추세에서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6기가바이트(GB)에서 12기가바이트(GB)에 이르는 고용량 D램을 채용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버용 D램 수요도 점차 늘어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1년 이상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SSD 채용 비율 확대와 함께 IT 기기에 탑재되는 낸드의 용량 증가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D램은 미세공정 전환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ICT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ICT기술센터에 최신 ICT 기술과 R&D 인프라를 공유하는 총 180평 규모의 ‘테크갤러리’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ICT 기술 74종(2019년 4월 기준)을 공개해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테크갤러리’를 개소했다. ‘테크갤러리’ 내 상설 기술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기술개발 환경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테크갤러리’를 통해 ICT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SK텔레콤의 R&D 인력과 협업해 사업화하는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5G, AI 등 국내 ICT 생태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테크갤러리’ 내 다양한 R&D인프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G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MEC(Mobile Edge Computing)’ 테스트베드에서 SK텔레콤과 함께 5G 특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MEC’ 테스트베드는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다. 5G
[FETV=김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18 CDP Korea’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기록이다. CDP한국위원회는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CDP Korea Report 2018 발간 및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CDP 평가는 공개, 인식, 경영, 리더십 단계로 구성된다.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친환경 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생산설비 효율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투명한 탄소배출량 정보공개, 구체적인 탄소경영 추진 등 선제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인정 받아 최우수 기업 5개사를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물경영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용수 재활용 등 효율적인 수자원관리 강화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