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임무 신규 지원’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삼진제약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Q-DrugX(퀀텀 기술을 활용한 신약기술개발)’의 본격적인 착수와 기존 기술로 ‘undruggable(약물화 불가능)’하다고 평가된 난공략성 질환 영역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삼진제약을 중심으로 퀀텀인텔리전스·나무ICT(양자 기반 표적 발굴),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성형 모델 기반 물질 최적화), 서울대학교병원(신규 타깃 검증·전임상 평가·초기 임상 전략)이 참여하며 삼진제약은 프로젝트 총괄로서 후보물질 합성·평가, 전임상 패키지 마련, 사업화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기존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설계–합성–평가 단계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과도하게 소요된다. 난공략성 타겟의 경우 결합 예측과 후보 선별 단계에서의 잦은 병목현상 발생으로 개발이 중단되는 사례도 많았었다. 하지만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Q-DrugX
[FETV=김선호 기자]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사는 JW생활건강이 유일하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가 유사품은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 확인 결과 가품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소비자 후기에서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 사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 35g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올해 6월부터는 50g 제품도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는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하여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정품과 가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로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간 사용하면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190℃로 볶아 불맛을 살린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은 100% 국내산 쌀을 360도로 돌아가는 웍에서 볶아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자랑하며 190℃ 고온에서 조리해 불향을 강조했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3분 조리하거나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은 ‘통새우 삼선 볶음밥’, ‘동원참치 김치 볶음밥’, ‘매콤 불낙지 볶음밥’, ‘마파두부 계란볶음밥’으로 구성됐다. ‘통새우 삼선 볶음밥’에는 새우와 오징어가 풍성하게 들어있고 ‘동원참치 김치 볶음밥’은 참치캔 1등 브랜드 ‘동원참치’를 김치와 함께 볶아냈다. ‘매콤 불낙지 볶음밥’은 낙지의 식감과 특제 소스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마파두부 계란 볶음밥’은 담백한 계란 볶음밥에 동봉된 마파두부 소스를 더해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비벼져 있는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을 출시하고 올해에는 쌀과 물로만 지은 ‘양반 100밥’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양반 비빔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현재 편의점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낵 ‘비29’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15일부터 유통망을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하고 이후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으로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비29는 1981년 출시된 제품으로 카레맛 스낵의 원조로 꼽힌다. 농심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편의점 CU에서 비29를 재출시했다. 추억이 담긴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을 살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구현했다. 비29는 재출시 직후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며 3개월치 계획 물량이 1개월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추가 물량을 통해 8월까지 약 110만봉이 판매됐다. 농심은 이번 판매채널 확대를 맞아 재출시를 이끌어준 소비자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카레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29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비29만의 복고 감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일본 위스키의 정수를 담고 있는 ‘산토리 위스키’의 고숙성 제품을 VIP 고객들에게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용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9월 12일부터 희소한 위스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별한 선물과 압도적인 경험도 제공해 차별성 있는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더 쇼케이스’는 지난해 11월 최초로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기존 VIP 서비스가 오프라인 중심으로 제공되던 틀을 깨고 앱 기반의 디지털 경험으로 확장하며 VIP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산토리’는 1899년 설립자 토리이 신지로의 이름을 딴 와인 수입상 토리상점으로 시작해 1923년 현대적인 의미의 회사를 설립해 지난 2023년에는 10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1929년에는 일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산토리’를 출시하는 등 일본 위스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대표 상품인 ‘히비키’, ‘하쿠슈’, ‘야마자키’는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구하기 힘든 상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 위스키 수요가 폭증하며 품귀 현상이 이어지
[FETV=김선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4DPLE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9월 24일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 후 안내에 따라 먼저 역량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서류 심사와 역량검사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절차를 거치게 된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에 신입사원으로 제주도에서 있을 입문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CJ그룹의 인재상,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용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를 통해 웹드라마, 계열사별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와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신세계디에프 간 임대료 조정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2022년 입찰 당시 인천공항이 제시한 최저수용금액으로도 업체가 생존을 이어갈 수 없는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4기 입찰에서 제시된 '최저수용가격'으로도 업체가 생존 힘든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수용가로 임대료를 지불한다고 가정할 경우 객당 매출로 약 1만6000원이 발생해야 영업이익률 2%라도 달성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해 실매출은 16% 부족했다. 인천공항이 제시한 최저수용가격 이상으로 입찰가를 제시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면세사업자로서는 적자경영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입찰에 참여한 면세사업자를 비롯해 인천공항조차 실제 객당 매출이 예상했던 '최저치'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2022년 제4기 면세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때에 고정이 아닌 여객 수에 연동한 임대료 체계로 변경됐다. 인천공항이 최저수용가격으로 '객당 임대료'를 제시하고 각 사가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주관하는 지역 협력형 축제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10일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열린다. 2019년 영종도에서 시작한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창·제작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장충동으로 무대를 옮기며 ‘지역 협력형 예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올해는 그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상점·예술가·주민이 함께 만드는 본격적인 지역 축제로 거듭난다.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랩’에는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선정작, 인천테크노파크와의 공동 공모를 통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청작 등 총 8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코린스키/서, 바이오브, 엔자임+록수, 유영주, 노경택, 장윤영, 티안, 한윤정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간·생태·기술을 매개로 한 설치와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선보이며 장충동과 인천을 무대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이다. 꿀건달, 우레카츠, 태극당, 우리예술 등 9개 지역 상점이 페스티벌 기간 특별 메뉴와 할인 혜택을 선보여 관람객
[FETV=김선호 기자] 한섬이 태국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며 동남아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번 태국 패션쇼를 계기로 기존 유럽 외에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섬이 국내와 유럽이 아닌 동남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인 ‘엠초이스’와 태국 젠지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태국 최대 문화·패션 어워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패션·유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섬은 이날 패션쇼에서 올 1월과 6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 2025 F/W 및 2026 S/S 대표 신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 방콕이 연중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쇼핑몰 등 냉방 시설이 완비된 실내 공간이 잘 조성돼 있어 F/W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반소매 티셔츠 등 S/S 상품은 물론 가볍게 걸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유럽 대표 골프 여행지로 꼽히는 튀르키예 ‘안탈리아 럭셔리 골프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안탈리아는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하며 PGA 투어가 열렸던 챔피언십 코스를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명문 골프장이 밀집해 있는 도시다. 탁월한 코스 설계와 완벽한 코스 컨디션은 전 세계 골퍼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이유이며 지중해 해안에 자리한 럭셔리 리조트와 다채로운 미식, 휴양 시설은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르넬리아 다이아몬드 골프 리조트&스파, 컬리넌 벨렉, 레그넘 더 크라운, 맥스 로얄 베렉 골프 리조트, 레그넘 카리야 골프&스파 리조트 등 안탈리아의 대표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리조트의 최상급 서비스와 부대시설,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코스 컨디션을 통해 안탈리아가 왜 세계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꼽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튀르키예 안탈리아 9일’로 총 일곱 차례 라운드가 진행된다. 레그넘 카리야 골프 & 스파 리조트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