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모바일 앱(App)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잇(BANKiT)은 ‘은행(BANK)’을 통해 나눔을 ‘잇(iT)’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2년 2월 웹(Web) 기반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은행연합회와 20개 국내 은행들이 함께 프로젝트 온라인 모금함 운영, 사회공헌 신청·참여, 국내 은행들의 사회공헌활동 소개·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뱅크잇 앱’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의 기본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를 반영하고 UI/UX를 개편해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편리성’과 ‘재미’를 장착하고 ‘이용자 참여 방식’을 개선했다. 뱅크잇 앱의 메뉴는 ▲은행 및 은행연합회 기부참여 코너 ‘캠페인’ ▲일일 금융퀴즈 학습 ‘퀘스트’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용자가 돈을 쓰지 않고 ‘캠페인’에 좋아요 또는 댓글로 응원하거나 친구에게 공유만 해도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은행권이 해당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뱅크잇만의 기부방식은 그대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들의 탄소배출 감축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에서 운영 중인 ‘신한 그린 인덱스’ 제도를 고도화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그린 인덱스’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5월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제도로, ▲PC 전원 관리 ▲내·외부망 메일함의 사용량 ▲종이문서 출력량 등 일상 업무 과정에서의 개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등급을 부여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임직원들의 출퇴근을 포함한 일상 속 걷기 활동 장려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평소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상쇄배출량’을 측정해 이를 ‘신한 그린 인덱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신한 SOL뱅크 앱에 ‘그린 인덱스와 함께 걸어요’ 메뉴를 신설하고 임직원의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그룹 ESG 활동을 통해 상반기 중 총 1조490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포용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어업인 및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생계 및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및 피해 신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h수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입은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 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하고 어업인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규지원(최대 5억원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어업인 1.5%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등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피해기업 및 이재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금융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시장이 450조원 육박하는 등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별 고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은행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수익률 현황과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올해 2분기 주요 은행 중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은 확정급여형(DB)와 확정기여형(DC) 운용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수익률, 아쉬운 적립금 규모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말(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운용수익률은 7.44%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의 운용수익률은 각각 8.08%, 7.18%였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전 유형에서 비교군 대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DB형과 DC형의 수익률은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개인형IRP의 수익률은 KB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였다. 다만 3·5·7·10년 구간으로 구분하고 있는 장기수익
■ 임원 ◇이동 ▲영업지원본부 상 무 김동곤 ◇신규 ▲업무지원본부 상무대우 이종희 ■ 팀장 ◇신규 ▲검사팀 팀 장 양길용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3조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증가,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 벽을 넘어섰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6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힘입어 각각 13.74%, 16.36%를 기록했다. 또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배당과 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상반기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 초과 자본을 하반기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KB금융만의 주주환원 프레임워크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그룹 ROA, ROE는 각각 0.90%, 13.03%를 기록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총 3조100억원에 달하게 되며,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감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을 비롯해, 농협은행 백남성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이찬우 회장과 봉사단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딸기 하우스 농가의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전사적인 임직원 일손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에는 총 3천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부하고 이를 대피소, 마을회관 등에 활용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농협금융은 종합 금융지원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주요 지원 방안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재해피해고객 자금지원, 금리우대, 상환유예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피해지역 자동화기기·창구 거래 수수료 한시적 면제 등이 포함된다. 이찬우 회장은 “지난 현장 방문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일손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농협금융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일임형 ISA ‘MP(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에서 10개 수익률 구간 가운데 9개 구간에서 5대 은행 중 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익률 비교 구간은 최근 1개월부터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전년도, 2년, 3년, 출시 이후, 연초 이후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전년도 수익률을 제외한 9개 구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최근 1개월 기준 평균 수익률은 4.10%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5대 은행 평균 수익률 2.61%를 크게 상회했다.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3.46%, 5.62%를 기록하는 등 전 구간에서 탁월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자산운용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한 자체 ‘House View’를 기반으로 투자 프로세스를 고도화해왔다. 특히 수익률 향상을 위해 국내 주식 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했으며,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도 한층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모델 포트폴리오를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역 쪽방촌에 위치한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 의료격차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치과 진료소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협력해 운영 중이며, 1호점은 돈의동 쪽방촌, 2호점은 서울역 쪽방촌에 설치돼 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은 지난 1년간 총 833명의 쪽방촌 주민들에게 보철, 신경치료, 틀니제작 등 1948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많은 주민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되찾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많은 분이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등에서 개최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Sh수협은행과 서울시 당구연맹이 국내 스포츠·레져산업 및 국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맞손을 잡고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27명의 프로당구선수와 생활체육선수(동호인)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 8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부 본선에서는 서울당구연맹 소속 조명우, 윤도영, 박중근, 강찬형 선수와 홍성현, 류현중, 이장규, 김남규 등 4명의 생활체육선수가 8강전과 4강전을 펼쳤으며 조명우, 류현중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조명우 선수가 20이닝만에 40:26으로 승부를 마무리 짓고 우승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에 올랐다. 한체대 허채원 선수와 대한당구연맹 심판으로 활동 중인 김지원 선수가 맞붙은 여자부 결승에서는 최종 25:14로 허채원 선수가 승리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400만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 특설경기장을 노량진수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