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5일 'KDB NextONE' 11기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마포 Front1에서 5개월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KDB NextONE 11기는 총 219개 기업이 지원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우수 유망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에는 AI, 제조공정, 이차전지, 미래유망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이 포함됐으며,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주력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번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에게 Front1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DB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과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참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육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산업은행 벤처투자 플랫폼 KDB NextRound(투자유치 지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사업협력 지원) 및 M&A컨설팅실의 성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iM뱅크(이하 아이엠뱅크)와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한국씨티은행 고객이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한국씨티은행 고객 확인서’를 발급받아 아이엠뱅크 영업점을 방문하면 전용통장 발급,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엠뱅크 주요 영업점 내에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전용 창구도 운영돼 보다 편리한 상담과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아이엠뱅크 영업점이 밀집한 경상권과 아이엠뱅크 신규 진출 지역에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한국씨티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우체국 창구 제휴 ▲KB국민은행 제휴 ▲전국 약 1만1000대의 제휴 ATM 등 다양한 대체 거래채널을 운영하며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중심의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KB국민은행에 이어 아이엠뱅크와도 소비자금융 업무 제
[편집자 주]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도 금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준법감시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FETV에서는 은행별 내부통제의 핵심 준법감시인과 조직 현황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준법감시인에 법률 전문가를 배치하며 내부통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농협은행의 준법감시 조직은 올해 3월부터 이재홍 부행장이 이끌고 있다. ◇상반기 금융사고 2건…금액 합계 274억원 농협은행 기타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상반기 총 2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시기별로는 2월에 1건, 4월에 1건이었다. 금융사고 내용별로는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1건, 외부인에 의한 과다대출이 1건 발생했다. 금융사고 금액의 합계는 274억원 규모였다. 구체적으로 먼저 2월 공시된 금융사고는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발생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17억원 규모로,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다. 금융사고 발생기간은 2022년 5월 9일부터 지난해 8월 9일까지다. 농협은행은 민원제기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으며 공시를 통해 “자체조사·수사결과 파악 후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공시된 금융사고는 외부인에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습기,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과 겨울철 한파 대비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름철 건강 위협에 노출된 반지하 가구의 생활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 악화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우리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폭염은 주거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서울시 에너지 취약가구의 여름철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DB, DC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2025년도 2분기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DB 수익률은 7.44%, DC 수익률은 8.08%의 성과를 보였다. 또 개인형IRP도 시중은행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 최초로 ETF 운용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AI 일임서비스를 오픈했고, 모바일UI/UX 개선해 비대면채널을 통한 운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ETF 상품군을 다양하게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을 맡겨주신 고객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기공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국 231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기공 산업의 전문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협회 및 은행의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협회원의 은행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KDTEX2025’ 학술대회 기간 동안 치과기공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상담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협회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 산업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다”며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반영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환전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며, 환전 신청 페이지 내에 ▲환율정보 ▲부가서비스 혜택 ▲보유 외화금액 등 환전에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UX·UI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까지 KB스타뱅킹 환전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의 가치를 높이다! 항공 마일리지 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스타뱅킹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부가서비스 혜택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환전 금액 구간에 따라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KB국민은행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황종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3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자산 현황, 2025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2025년 상반기 자산운용 성과 및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협금융의 파트너사인 Amundi의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계열사별 투자전략에 대해 집중 점검함으로서 Amundi와의 협력이 농협금융의 실질적인 운용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황종연 부사장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통찰이 필요하다"며 "금융혁신과 AI, 빅데이터 분석 등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운용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2025년 하반기에도 사회적 책임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국민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할 것을 회의에 참여한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해대책위원회는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폭염, 가뭄, 홍수, 폭설, 산불 등 재난재해가 발생한 경우 물적․인적․금융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체로, 수석부행장이 주관하고 16개의 관련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지역과 경남지역에 역대 최대규모의 산불로 재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NH농협은행은 기부금 및 성금, 구호물품 등 물적지원과 자원봉사,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통한 인적지원,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 피해고객에게 신규 자금지원, 대출상환 유예, 카드대금 상환 유예, 각종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자동화기기를 통한 폭염행동 요령, 폭염피해 단계에 따른 부서별 금융지원 역할 등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최동하 위원장은 “농업․농촌, 지역사회에 대한 폭염피해 방지 및 지원도 은행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2개월간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 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