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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SK바사·삼바 등 ‘하락세’

 

[FETV=이가람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장 대비 3만3000원(-23.84%) 내린 주당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5.32%), 셀트리온(-6.46%), 신풍제약(-8.90%)도 줄줄이 급락세를 탔다.

 

미국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현지시간) 화이자는 팍스로비드가 위약 그룹과 비교해 입원 비율 등을 89% 이상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화이자는 뉴욕거래소에서 전장과 비교해 4.76달러(+10.86%) 오른 48.61달러로 장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