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043/art_16354098270966_7a2184.png)
[FETV=김현호 기자]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전기 등 삼성의 주요 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으로 삼성중공업 지분은 최대 주주인 삼성전자 16.0%를 비롯해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순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3개사의 출자 규모는 삼성전자 3333만주(1710억원), 삼성생명 639만주(328억원), 삼성전기 451만주(232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중심을 중심으로 한 선박 발주 증가, 선가 상승 등 시황 호조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사업 수주로 신규 수익을 창출해 '2023년 흑자 전환을 목표하는 등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8일과 29일, 구주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있으며 27일 종가(6450원) 기준 주가는 발행가액 5,30원 보다 26% 높게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