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 DB그룹 회장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하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 DB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043/art_16353005956872_45e795.jpg)
[FETV=서윤화 기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27일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일회용컵 줄이고(Go), 에코컵 사용하고(Go)’를 메시지로 제시했다. 에코컵은 옥수수 전분 등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플라스틱(PLA)과 천연섬유 등으로 만든 재사용(리유저블) 컵이다.
DB그룹은 그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한 축으로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쳐왔다.
DB생명·DB금융투자·DB저축은행 등 각 계열사들도 개인용 머그컵 사용하기, 점심시간 소등, 퇴근시 PC 전원 끄기, 페이퍼리스(전자문서) 사무환경 만들기 캠페인 등을 펼치며 실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준호 EMP벨스타 대표 호명으로 이번 릴레이에 동참한 김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