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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차 정의선 ‘구속 요구' 기자회견 왜?

 

[FETV=김현호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기아자동차 비정규직 공동투쟁단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불법파견 혐의로 구속시켜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19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를 찾아 이 같이 밝혔다. 노조는 “현대자동차는 2004년 고용노동부가 현대자동차 3개 공장의 9234개 공정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했을 때 즉각 시정했어야 했다”며 “하지만 대형로펌으로 재판은 시간끌기로 대응하고 범죄의 피해자를 압박해 소송을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파견은 2004년 이후 현대차·기아에서만 32여 차례의 하급심 판결과 2010년 현대자동차울산공장, 2015년 현대자동차아산공장, 2020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있었으나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파견의 범죄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불법파견 문제는 덮고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책임자인 ‘정의선 회장은 구속해야 한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비정규직 당사자를 포함한 교섭의 장으로 나와 근본적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