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협은행, 협동조합은행 본연 역할 강화

 

[FETV=박신진 기자] Sh수협은행은 협동조합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산정책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올해 9월말 기준 수산정책자 4조626억원, 수산해양자금 9966억원을 공급했다. 회원조합에도 어업인 정책자금 대출재원 2조9358억원을 제공했다. 또 어업인을 위해 3504억원을 지원하는 등 직간접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 등 7개 자금의 분할상환금을 1년 유예했으며, 어업경영과 원양어업경영자금에 대해 0.5%p~1.0%p의 금리 인하를 실시해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어업인 특화대출 500억원도 수협은행 자체자금으로 마련해 어업인 지원에 유연성을 확보했다. 농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미약한 어업인과 수산업자의 신용 보강을 위해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해양플라스틱제로 운동'을 전개 중이며,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도 도입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촌지역 환경정화활동' 등 2018년 구성된 ‘Sh사랑해(海)봉사단’도 그 일환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