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국내 메타버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국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Fn가이드 K-메타버스 지수다. 포트폴리오는 하이브 9%, 펄어비스 8%, 크래프톤 8% 등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기업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본부장은 “현재는 메타버스 시장의 태동기로 아직 메타버스의 정의도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액티브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며 “메타버스 시장이 성숙할수록 타사와 차별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