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기획재정부]](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039/art_16330543272286_8d4539.png)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됐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키움증권이 지난해 7월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로 지정된 후 국고채 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고 인적·재무적 요건 등도 충족했다며 키움증권을 PD로 승격시켰다.
PD란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권한을 받아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호가 조성·유통·보유 등 시장조성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채딜러를 의미한다. 기재부는 지난 2011년 도입된 PD-PPD 승강제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PD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정식 합류하면서 PD는 기존 17개사에서 현재 18개사(은행 7개·증권사 11개)로 확대됐다. 이러한 PD 증가는 국고채 수급기반 강화, 안정적인 국채시장 운용 등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