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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음식물 쓰레기 퇴비·가축사료로 자원화

전남 장성군이 버려지던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 자원화 한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장성지역 내에서 1일 평균 6.2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는 18일부터 버려지던 음식물 쓰레기를 전문 민간업체를 통해 퇴비와 가축사료로 재생산할 방침이다.

군은 이 같은 정책 전환으로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환경관리센터 내에서 매립 처리해 오던 과정에서 발생했던 악취와 해충 발생 등 환경문제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깝게 버려지던 음식물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 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