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SGI서울보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정하고 새 비전인 SGI WAY와 연계하여 단계별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2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보험료할인 및 신용한도 확대 등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및 정부의 저탄소정책에 부응해 이달 신규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보증지원 및 투자를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재경관료 출신으로 금융당국 재직시절부터 지속가능 녹색금융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해왔다. 최근 한국녹색금융포럼을 창립하는 등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ESG는 지속가능을 위한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새로운 기회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 ESG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보증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