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형(면적 150㎡ 이상) 가금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진단항목은 개인위생, 환경위생, 식재료 및 용수, 보존 및 보관, 작업(조리) 공정, ATP(미생물 오염도) 측정 등이다.
구는 위생관리 안전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취약 부분을 찾아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위생진단 서비스를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위생진단 컨설팅 평가결과 우소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전도 최저등급 업소는 현지 개선조치와 2차 진단 등 재평가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