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위한 ㈜온페이스의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자회사인 온페이스게임즈의 ‘레드닷: 프론트 라인’ FPS 모바일 게임이 중화권 가입자 및 글로벌 가입자 포함 2021년 6월말 기준으로 1억8000만명의 누적 다운로드 유저들을 기반으로 하여 ‘MZ(밀레니얼+Z세대)’ 세대를 대상으로 미래 먹거리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MZ 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온페이스는 글로벌 코로나 재앙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획을 시작했다. 각 기업들은 코로나19 언텍트 트랜드에 맞춰 불편하게 생각하는 대면 업무회의를 비대면 온라인 업무 회의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

또 각종 온라인 게임,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쇼핑몰, 땅을 구매해서 집을 짓고 임대, 매매 그리고 정원도 가꿀 수 있을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의 관람, 전시관 방문, 영화도 즐기는 글로벌 토탈 메타버스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온페이스는 이와 관련, 전세계 어디서나 접속해 장소에 구애를 받지않는 실시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온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온페이스는 또 지역과 나라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 위한 ‘종합캠퍼스’를 셋업, ‘온버스’를 통해 VR, AR학습을 현실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현하고, 직장인을 위한 업무 플랫폼도 시작했다.

최근엔 여러 종류의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하도록 놀이동산, 노래방, DJ클럽, 온라인게임, 성인용 컨텐츠 등을 온페이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온버스’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 “직접 만들고 직접 경험을 해보자”는 MZ세대다운 도전과 실험정신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온버스’를 완성할 방침이다.

㈜온페이스의 자회사인 온페이스게임즈의 개발진이 ‘언리얼 엔진’으로 ‘온버스’의 플랫폼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게임그래픽으로는 가장 최신 엔진으로 모든 그래픽이 거의 실사에 가깝기 때문에 기존의 대부분 메타버스 플랫폼들과는 큰 차이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김민석 온페이스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온버스’를 통해 MZ(밀레니얼+Z세대)세대 유저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유저 본인이 직접 아이템을 개발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고 발전시키며 메타버스내 즐거움과 편리함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