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신숙 협중앙회 지도경제 부대표,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박영범 신협중앙회 관리이사가 신협중앙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상호금융업권 보증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4116017395_cfdcc1.jpg)
[FETV=서윤화 기자] 신협중앙회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상호금융업권 보증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은 HUG의 ‘주택구입자금보증상품’과 ‘주택임차자금보증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주택구입자금보증상품은 주택분양을 받은 입주예정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주택구입자금의 상환을, 주택임차자금보증상품은 임대주택의 임차계약자가 주택 임차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시 임차자금의 원리금 상환을 HUG가 책임지는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신협은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지역 분양자의 보증상품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입주예정자와 임차계약자는 HUG의 보증으로 신용등급 이상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신협은 HUG를 통해 원리금 상환을 보장받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속적인 노력 끝에 내 집 마련에 꼭 필요한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보증상품을 신협에서도 취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조합원들의 금융 서비스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