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업무 제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하나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4460210283_189527.jpg)
[FETV=서윤화 기자]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및 디지털 시대 적합한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으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5% 할인과 2시간 무료 주차 및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혜택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인 경우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시코르닷컴 이용시 결제 금액의 5%를 청구할인하는 혜택을 메인 서비스로 담았다.
또한, 간편결제(1Q페이, 쓱페이,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스타벅스, 성심당 등 커피·베이커리 업종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가맹점과 전국의 모든 택시 이용 시 20%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 외 대형 놀이공원, 워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한 프로야구, 축구 예매 시 30% 청구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손님들의 소비심리 확산 및 2030 MZ 세대의 명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백화점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거점 마케팅을 활성화 하는 것에 1차 목표를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