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왼쪽부터) 우리자산신탁 대표, 김흥태 우리교산대토제1호리츠 대표, 한계현 교산홀딩스 대표가 지난 1일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우리교산 대토리츠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26/art_16251914277247_ff8c54.jpg)
[FETV=서윤화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1일 우리교산대토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자산관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대토리츠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3월말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획득했다. 경쟁이 격화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토리츠 사업을 우선과제로 추진해 3개월만에 첫 자산관리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우리교산대토리츠’는 제3기 신도시 예정지구 중 하나인 하남 교산지역의 대토보상권자들의 대토개발사업을 통해 원주민의 재정착 및 개발이익 직접 향유 목적으로 설립된 부동산투자회사다.
우리교산대토리츠의 설립주체인 우리자산신탁, 교산홀딩스, 법무법인 세종은 7월부터 하남 교산의 대토보상권자를 대상으로 대토보상 및 대토리츠 운용구조 등에 대한 설명회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말까지 우리교산대토리츠의 특례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