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실패가 없는 호주 가성비 와인’이라 불리는 ‘파머스 립’ 와이너리와의 협업을 통해 6종의 와인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국순당과 협업한 ‘파머스 립’ 와이너리는 호주 롱바텀 가문이 1993년 페더웨이 지역에 포도나무를 식재하고, 생산된 포도들을 ‘몰리두커’ 등 호주의 부띠끄 와인을 만들던 와이너리에 납품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한 회사다. 그 이후 2004년에 직접 병입하여 와인을 출시하고 첫 생산된 빈티지부터 로버트 파커와 같은 와인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명실 상부 최고의 호주 와인으로 떠올랐다.

파머스 립은 ‘와인의 품질은 포도밭에서 결정 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바이오 다이내믹 공법을 사용, 매년 최고의 결실을 만들어 내는 농부의 의지를 통해 꾸준히 계속 발전되는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최상의 품질의 포도가 생산되는 해에만 와인을 생산하고 포도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은 해에는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거름으로 사용할 정도로 품질 유지원칙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6종의 와인중 ‘파머스 립 더 브레이브’는 국내 소비자에게 ‘실패가 없는 와인’이라 불릴 만큼 가성비와 품질이 우수한 와인이다. 국순당은 파머스 립 와이너리와 협업을 통해 호주 와인 애호가를 위해 기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와인 ‘포츈’과 호주 와인을 처음 접하는 와린이가 마시기 좋은 ‘필러박스 레드’ 등의 와인을 추가 소개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