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환경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가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리뉴얼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리뉴얼한 웰스팜은 고객이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친환경 채소 모종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채소 효능에 따라 3개로 분류해 선보인다. 성장 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와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카테고리별 6∼10여종의 채소로 구성했으며 매달 다른 채소 모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기존 40여종의 채소를 가격대별로 나열한 것에 비해 각 채소가 가진 영양소와 기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모종 선택이 간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버터헤드, 적꽃케일, 소렐 등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기능성 채소 위주로 마련해 사용 만족도도 더욱 높였다.
배송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위생 관리전문가인 '웰스매니저'가 직접 채소 모종을 전달한다. 또 2개월마다 모종 배송과 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식물공장에서 키운 채소 모종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2번의 검수 과정을 거쳐 신선도를 강화한다.
웰스팜은 모종 개수에 따라 '웰스팜 슬림'과 '웰스팜 와이드'로 기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월 렌탈료는 채소 종류에 따라 2만7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교원웰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생명 체험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웰스팜을 이용한 농생명과학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