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인테리어 건축자재 기업 한화L&C가 일반가구에 이어 침대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했다.
한화L&C는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Q슬립’을 론칭하고, 새롭게 오픈한 공식가구몰을 통해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스프링과 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6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Q슬립(Q Sleep)의 Q는 Quality(품질 좋고), Quiet(조용한) Quick(빠르고 편하게 배송) 단어의 앞 글자를 딴 브랜드 명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하고 품질 좋은 매트리스를 빠르고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40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Q슬립은 시중 매트리스 대비 성능은 보강하면서도 국내 생산, 발송으로 가격 거품은 뺀 합리적 제품이다.
소재에 따라 ‘메모리폼(소프트, 하드 타입)’과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분되며, 각각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로 총 6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한화L&C는 매트리스 론칭을 기념해 7월말까지 제품 사용후기 이벤트, SNS 계정 팔로우 이벤트 등 '청춘, 꿀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매트리스 신제품 및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L&C 공식가구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Q슬립은 기획단계부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동등 사양 매트리스 대비 퀄리티를 향상 시키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매트리스 출시는 건자재 전문기업에서 다양한 가구 포트폴리오를 갖춘 토털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