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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꿈' 지원 나서

 

[FETV=서윤화 기자] 상상인그룹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젝트 ‘2021 상상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 상상 아지트는 상상인그룹이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미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1 상상 아지트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창작활동을 수행하고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멘토인 유명 작가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제작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키스 해링’이라 불리는 홍원표 작가가 멘토로 나선다. 홍원표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장애아동지원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기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서 작성 후 미술작품을 파일로 첨부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총 5명을 선발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펼치는데 있어 그 어떤 것도 방해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