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는 오는 22일까지 ‘제10회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달 29일 구에 따르면 공모내용은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전통문화 중심지 종로를 알리기 위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의 체험 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로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통음식의 우수성,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도시브랜드, 궁중과 사대부가 음식을 소재로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참여형 축제로의 승화 등 축제목적과의 적합성 및 참신성, 저예산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두고 구와 축제 주관사, 종로구대표축제 추진단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가 끝나면 오는 29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1편 30만원, 우수상 2편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단, 당선작이 없을 시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수상작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협의와 기획 과정을 거쳐 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청 관광체육과로 하면 된다.
한편 ‘궁중음식, 궐담을 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6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는 오는 10월 1일에서 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