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6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축제로, 런던 도심에서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km 구간을 100여 대의 전기차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해 전기차 기술을 체험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한국타이어는 랠리 종착지인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전기차 테마 공간 ‘E-빌리지’에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브랜드 ‘아이온(iON)’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아이온 아이셉트’, 사계절용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기술력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영국 최대 전기차 페스티벌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후원 [사진 한국타이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109867554_aa773c.jpg)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스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3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를 함께 전시한다. 이 차량에 장착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친환경성과 고성능을 모두 갖춘 차세대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온’ 시리즈는 전비 효율,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회전 저항 등 핵심 성능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발휘하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히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글로벌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