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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스위스 엎치락뒤치락 경기… 네이마르 지고 쿠티뉴 꽃피나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브라질과 스위스 간 경기가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로써 영원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브라질도 남은 경기에선 치열한 아귀다툼을 벌여야 하는 신세가 됐다.

 

브라질과 스위스 간 러시아 월드컵 E조 예선이 18일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려 맞붙었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건 브라질이었다. 2050억 사나이 필리페 쿠티뉴가 전반 20분 환상적인 첫 골을 뽑아내면서 유리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스위스의 스테벤 주버가 세르단 샤키리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브라질과 스위스는 1:1 동점이 됐다.

 

서로 한 골씩 주고받은 브라질과 스위스는 별다른 이변 없이 경기가 종료돼 1:1 무승부로 각각 승점을 1점씩 얻게 됐다. 이 가운데 브라질을 이끄는 네이마르는 별다른 도움이 되질 못했지만 쿠티뉴는 빛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앞서 열린 E조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코스타리카를 1:0으로 꺾었으며, 다음 경기는 22일 브라질과 코스타리아의 경기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