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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1Q 영업이익 1조원 넘겨…전년比 142% ↑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22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1조7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13.8%, 142.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350억원으로 같은 기간 289.2% 상승했다.

 

기아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가동 중단에 따른 국내 광주공장 생산차질과 일부 지역의 공급 부족에 따른 도매 판매 감소,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에 힘입어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 등 제품 믹스를 개선해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3만75대, 해외에서는 5.3% 증가한 55만991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68만999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은 쏘렌토, 카니발, K5 등이 해외 시장은 쏘넷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부 시장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할 것으로 보고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회복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