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올해 2분기에 역대급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고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분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13만4421가구(공공분양+민간분양)로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4월 6만2435가구 ▲5월 4만539가구 ▲6월 31447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이달 중 봉담 동화지구에서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도 이달 중 부산시 기장군에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58~154㎡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 동해선 기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기장역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및 센텀시티로 이동 가능하다.
DL이앤씨는 5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일원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의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