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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내셔널지오그래픽, 지구 환경 보호 위한 ‘그린티 캠페인’ 진행

 

[FETV=김윤섭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된 ‘그린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시, 자연(Re; Gree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그린티 시리즈 구매자에게 한정판 굿즈 ‘마음이 라면’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음이 라면’은 자연, 고래, 공룡 등 세 가지 테마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실제 라면 형태 패키지로 위트 있게 제작했다.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그린티’와 종이화분, 씨드택(SeedTAG), 흙으로 구성됐으며, 그린티를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구성품으로 ‘해바라기 화분’을 만들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처음, 지구와 동물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 위기 동물 아트웍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그린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해 그린티 시리즈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리젠’, 리사이클 소재인 ‘쿨맥스 에코메이드’, 자연분해 소재, 100% 오가닉 등 총 4가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디자인 면에서는 멸종 위기의 고래, 현존하지 않는 쥬라기 시대의 공룡, 화석, 환경보호 메시지 등 환경과 연결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이용해 소비자가 관심 있는 환경 분야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를 위한 그린티 레시피’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모델 정혁이 등장해 ‘마음이 라면’ 사용법을 설명한다. 패키지에 담긴 화분과 흙, 씨앗을 사용해 해바라기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라면을 끓이는 듯 연출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정혁이 다양한 포즈와 함께 그린티 시리즈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일상 속에서 자연과 멸종 위기 동물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그린티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마음이 라면’ 패키지로 보다 유쾌하게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해바라기 화분도 키워보며 생활 속에서 자연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한정판 굿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온·오프라인 매장 구분 없이 그린티 시리즈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굿즈 소진 이후에도 21년 친환경 소재의 제품 구매 고객에게 씨드택(Seed Tag)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지속된다.

 

씨드택은 그린티 시리즈별 특성에 맞게 공룡 모양의 ‘쥬라기택’, 고래를 형상화한 ‘해양택’, 지구와 자연보호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택’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택을 그대로 흙에 넣어 물만 주면 식물의 싹을 틔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