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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 오픈...'국내 최대'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오픈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예비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원스탑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작년 5월 인천 스타트업파크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등 정부·지자체와 셀트리온 등 민간 사업자와 함께 사업 운영 주체로 참여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신한금융 등 민간이 주도하는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 : 인천’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공주도형 프로그램인 ‘POOM’(품)을 통해 약 230여개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조성된 혁신성장 플랫폼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컨퍼런스, 명사강연 등 행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권장관, 조용병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데이터, 헬스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