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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 강조한 삼성 이재용, "위원회 지속적인 활동 보장"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에 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 최종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통해 위원회의 독립적 활동을 계속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준법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1시간10여분 동안 면담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고 이 부회장은 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재차 확인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철저한 준법의지를 강조하며 “과거로 돌아갈 일은 결코 없을 것이고 법에 어긋나는 일은 물론이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일도 하지 않을 것이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반드시 정도를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