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노트북용 신제품 '러시'..."판매량 5배 늘린다"

 

[FETV=유길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올해 10종 넘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13.3형부터 16형까지 화면 사이즈 및 세부 스펙을 다양화해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작년 말 13.3형 FHD(1920x1080) 해상도 제품을 처음으로 츨시한 데 이어 오는 2월부터 같은 해상도의 15.6형 모델 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보다 대중적인 제품으로 노트북 시장의 '볼륨 존'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노트북용 OLED의 판매량은 비대면, 고사양 수요 증가 등의 시장 호재로 인해 작년과 비교해 5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OLED 노트북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게이밍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트북을 비롯한 IT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삼성 OLED가 LCD를 누르고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듯이 노트북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소비자 가치를 선사하며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