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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개원 당시 환자가 병원 밖에 줄 섰다" 어떻게 했기에?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수입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함익병은 앞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전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MC 성유리는 "20년 전 개원 당시에 한 달에 집 한 채 벌었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함익병은 "그 당시 피부과 미용시장을 독식했다. 환자가 정말 많아 병원 밖에 줄을 선 적도 있다. 다들 점을 빼러 온 사람들이었다. 당시 매출이 무지하게 많았다"고 답했다.

 

이후 함익병은 "개업 후 10년 동안 일요일도 나가서 일했다. 노는 것보다 돈 버는 게 훨씬 좋았다"라며 "일요일 하루만 100만원정도 벌었다. 그게 일 년에 50주면 5000만원, 10년 내지 15년 벌면 6~7억 된다. 적어도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동료 피부과 의사보다 그만큼은 더 벌었다는 것이다. 일요일에 일을 했으니까"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