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4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최종면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면접에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이 면접관으로 나선다. 김 회장의 경우 매년 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면접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좌석별 개인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실시된다.
올해 한국투자증권의 하반기 공개채용에는 총 3400여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직무역량검사 및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32명이 최종 면접 대상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채용인원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며 “예년의 경우 평균 80명 내외 인원을 채용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