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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 월드컵 도중에 돌아와 온 집안이 가라앉았다?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결혼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있는 배우 한채아와 차세찌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채아 예비신랑 차세찌가 축구를 싫어하게 된 사연이 덩달아 끌고 있다.

 

과거 차범근은 한 인터뷰를 통해 아들인 한채아 예비신랑 차세찌가 축구를 싫어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차범근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도중에 돌아와 온 집안이 가라앉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차범근 감독은 프랑스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도중 ‘해고’됐다.

 

차범근은 “차세찌가 그 후에 아빠 따라 중국 갔다가 엄마가 수술한다고 독일에 가서 1년 살고 그러다보니 지금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불안해한다”고 밝혔다.

 

차범근은 또 “2006년때 나와 두리가 해설하는 것도 말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상연하 커플인 차세찌와 한채아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