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한카드는 쇼핑 10%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혜택을 담은 쇼핑 특화 ‘신한카드 Unboxing’(이하 언박싱 카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박싱 카드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됐다. 분석 결과 쇼핑 이용 고객들은 한 곳에서만 집중적으로 구매하기보다는 3개 이상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이용하고,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라 무료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쇼핑 10% 캐시백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건당 이용 한도를 없애 1회 이용만으로도 확실한 혜택 체감이 가능하다. 만약 해외에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한도가 2만원 추가돼 월 최대 7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대형 할인점, 프리미엄 아울렛, 홈쇼핑, 편의점을 비롯해 신한카드 올댓쇼핑까지 쇼핑의 전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송비 할인 서비스도 시행된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구매내역에서 실제 배송비를 구분해 할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3만원 미만 소액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부터 제공된다.
언박싱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 2000원, 해외 겸용(아멕스) 3만 5000원이다. 모바일 전용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해 온라인 쇼핑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쇼핑한 물건을 받아 상자를 열어보며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을 카드에 담고자 했다”며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쇼핑 분야의 올라운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