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5791956421_ae3515.png)
[FETV=송은정 기자] ◆티빙에 공개 합병제의하는 SKT '언론플레이' 논란
내달 1일 CJ ENM과 JTBC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합작법인 티빙 출범을 앞두고 SK텔레콤과 웨이브가 연일 언론을 통해 티빙과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SK텔레콤과 웨이브가 실제 티빙에 전혀 관련 제안을 하지 않은 채 공개 발언만 반복한다는 점이다. 심지어 티빙은 다음 달 합병법인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양지을 CJ ENM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발표한 지도 한 달밖에 안 된 만큼 SK텔레콤이 명백히 '상도'를 어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텔레콤과 웨이브가 다른 의도로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눈총을 보내고 있다.
◆삼성SDS 2분기 영업익 1967억원…지난해 동기 比 24%↓
삼성SDS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2조 5666억 원, 영업이익 196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인텔리전트팩토리/AI·Analytics/솔루션 등 IT전략사업 매출액은 1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다양한 업종의 신규 대외 고객을 확보해 1분기 대비 2.7% 증가한 1조 31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15.9% 감소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액은 항공 물류 증가 및 대외사업 확대로 1분기 대비 8.4% 증가한 1조 24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 네이버에서 언론사 구독 2000만명 돌파…기자 구독은 175만명
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 언론사 구독 서비스는 2017년 10월 시작했다. 이용자 수가 2018년 7월에 100만명, 지난해 4월에 100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 10월에 1500만명을 넘겼으며, 서비스 시작 2년 9개월 만인 이번 달에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 홈'을 운영하는 언론사는 70곳이다. 이 중 44곳이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언론사들은 모바일 언론사 홈에 하루 평균 42.9건의 기사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네이버 '기자 페이지'에는 언론사 68곳에서 기자 6900여명이 등록한 상태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현재 175만여명이며, 중복 구독을 포함하면 기자 구독 건수는 총 260만건에 달하고 있다.
◆넥슨 'V4' 북미·유럽 등 150여개국 출시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V4'를 전 세계 1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중화권에 이어 북미·유럽·태국 등에서 시작된 V4의 글로벌 서비스는 영어·독일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버전에서도 모바일 계정이 연동돼 플랫폼을 옮겨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PC 온라인 게임처럼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