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하며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46포인트(0.27%) 오른 2000.0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40포인트(0.32%) 오른 2001.00으로 출발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07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071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경제 재개 기대감에 2%대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예상을 상회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다”면서 “유럽 각국이 경제 셧다운을 완화시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1.08포인트(0.15%) 내린 718.3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47%) 오른 723.28로 개장했지만 상승폭이 제한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4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7억원, 173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