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0일 코로나19 백신 임상 의구심이 제기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99포인트(0.05%) 오른 1981.6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8.49포인트(0.43%) 내린 1972.12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4억원, 4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76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1.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5%, 나스닥지수는 0.54% 각각 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10포인트(1.01%) 오른 703.4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9포인트(0.11%) 오른 697.15에 개장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9년 6월 28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9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32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