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로나19 둔화에 따른 경제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9.83포인트(0.51%) 오른 1937.1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3포인트(0.38%) 오른 1934.51로 개장해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1억원, 34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6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2.0%), 전기전자(1.6%), 증권(1.5%), 제조업(0.8%), 금융업(0.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1.2%), 의약품(-1.0%), 음식료품(-0.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16%) 내린 690.8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3.24포인트(0.47%) 오른 695.17로 개장해 상승세가 이어지다가 장 후반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6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82억원, 11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달러당 1.4원(0.1%) 오른 1232.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