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67포인트(1.28%) 내린 1897.50에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53억원, 90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1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 전기가스(2.2%), 비금속광물(1.9%), 섬유의복(1.6%), 화학(1.6%) 등이 강세였고 운수창고(-2.6%), 통신(-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1.07%) 오른 691.5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7.68포인트(1.12%) 내린 676.53에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6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5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달러당 1.0원(0.1%) 내린 1223.8원에 마감했다.